지단, 유럽축구 ‘올해의 선수’ 후보

입력 2006.10.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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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독일 월드컵 축구결승에서 박치기 사건으로 불명예 퇴장했던 프랑스의 지단이 피파의 올해의 선수에 이어 유럽축구 올 해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치기사건으로 영광스런 피파컵 대신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던 지단.

피파 올 해의 선수에 이어 프랑스의 풋볼지가 선정하고 발표하는 유럽 축구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단은 지난 해 수상자인 브라질의 호나우지뉴와 월드컵 우승국인 이탈리아의 부폰과 칸나바로 등과 수상을 다투게 됩니다.

헤딩 슛과 중거리 슛 등 화려한 골잔치를 벌인 에스투디안테.

호세 칼데론이 해트트릭까지 기록한 에스투디안테는 짐나시아에 무려 7대0 대승을 거두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보카 주니어스는 뉴 웰스 올드보이스를 3대1로 꺾고 선두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왕년의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여성복서인 앤 울프와 싸우겠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쳐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앤 울프의 프로모터는 타이슨과의 대결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혀 성사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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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단, 유럽축구 ‘올해의 선수’ 후보
    • 입력 2006-10-17 21:53:48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독일 월드컵 축구결승에서 박치기 사건으로 불명예 퇴장했던 프랑스의 지단이 피파의 올해의 선수에 이어 유럽축구 올 해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치기사건으로 영광스런 피파컵 대신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던 지단. 피파 올 해의 선수에 이어 프랑스의 풋볼지가 선정하고 발표하는 유럽 축구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단은 지난 해 수상자인 브라질의 호나우지뉴와 월드컵 우승국인 이탈리아의 부폰과 칸나바로 등과 수상을 다투게 됩니다. 헤딩 슛과 중거리 슛 등 화려한 골잔치를 벌인 에스투디안테. 호세 칼데론이 해트트릭까지 기록한 에스투디안테는 짐나시아에 무려 7대0 대승을 거두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보카 주니어스는 뉴 웰스 올드보이스를 3대1로 꺾고 선두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왕년의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여성복서인 앤 울프와 싸우겠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쳐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앤 울프의 프로모터는 타이슨과의 대결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혀 성사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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