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신바람 3연승…챔스 16강 예약

입력 2006.10.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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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1살 악동 루니를 주장으로 내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코펜하겐을 꺾고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한 루니를 선봉으로 맨유의 파상 공세가 이어집니다.

전반 39분, 코펜하겐 문전 왼쪽에서 스콜스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두번째 골은 그야말로 행운의 골, 후반 1분 호날두가 올린 코너킥을 존 오셔가 헛발질을 했지만, 묘하게도 다른 발을 튕긴 채 골문을 갈랐습니다.

리처드슨의 30미터 중거리슛을 더한 맨유는 코펜하겐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박지성 없이도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은 모스크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모스크바 카드발류의 절묘한 프리킥에 기선을 제압당한 아스날, 앙리의 골이 애매한 심판판정으로 핸들링으로 선언돼, 끝내 한 골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앙리는 "내가 핸들링 반칙을 한 것을 볼 수 있다면 당신에게 무엇이든지 줄수있다"며 경기 후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푸홀스의 괴력을 어디까지일까?

홈과 원정 경기, 낮경기와 밤경기 그리고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도 전혀 기복이 없는 푸홀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가 메츠를 4대 2로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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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신바람 3연승…챔스 16강 예약
    • 입력 2006-10-18 2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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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1살 악동 루니를 주장으로 내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코펜하겐을 꺾고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한 루니를 선봉으로 맨유의 파상 공세가 이어집니다. 전반 39분, 코펜하겐 문전 왼쪽에서 스콜스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두번째 골은 그야말로 행운의 골, 후반 1분 호날두가 올린 코너킥을 존 오셔가 헛발질을 했지만, 묘하게도 다른 발을 튕긴 채 골문을 갈랐습니다. 리처드슨의 30미터 중거리슛을 더한 맨유는 코펜하겐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박지성 없이도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은 모스크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모스크바 카드발류의 절묘한 프리킥에 기선을 제압당한 아스날, 앙리의 골이 애매한 심판판정으로 핸들링으로 선언돼, 끝내 한 골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앙리는 "내가 핸들링 반칙을 한 것을 볼 수 있다면 당신에게 무엇이든지 줄수있다"며 경기 후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푸홀스의 괴력을 어디까지일까? 홈과 원정 경기, 낮경기와 밤경기 그리고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도 전혀 기복이 없는 푸홀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가 메츠를 4대 2로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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