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이 모교인 서울대를 찾았습니다.
반 장관은 학생들에게 고시공부만 하지 말고 넒은 시야를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외교관을 꿈꾸던 대학생에서, 60억 세계인을 대표하는 유엔 사무총장으로.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된 뒤 처음으로 모교인 서울대를 찾았습니다.
반 장관은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특사를 지정하고 필요하면 자신이 직접 방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특히 북한 핵문제라든가 이런데선 지난 16년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가 최대한도로 노력하겠다"
반 장관은 또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할 정도로 우리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레바논에 대한 평화유지군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우리가 좀더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니냐"
반 장관은 고시 등에 매달리는 대학사회의 분위기에도 일침을 가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서울대 졸업하고 좋은 데 취직하고 고등고시 해서 공무원 돼서 이렇게 하는 것이 다는 아니다"
반 장관은 또 자신이 사무총장 후보로 나섰을 때 아무도 당선을 점치지 못했다며, 학생들에게 높은 이상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아닐지는 확실치 않지요. 그러나 꿈을 가져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요"
KBS 뉴스 이호을 입니다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이 모교인 서울대를 찾았습니다.
반 장관은 학생들에게 고시공부만 하지 말고 넒은 시야를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외교관을 꿈꾸던 대학생에서, 60억 세계인을 대표하는 유엔 사무총장으로.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된 뒤 처음으로 모교인 서울대를 찾았습니다.
반 장관은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특사를 지정하고 필요하면 자신이 직접 방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특히 북한 핵문제라든가 이런데선 지난 16년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가 최대한도로 노력하겠다"
반 장관은 또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할 정도로 우리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레바논에 대한 평화유지군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우리가 좀더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니냐"
반 장관은 고시 등에 매달리는 대학사회의 분위기에도 일침을 가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서울대 졸업하고 좋은 데 취직하고 고등고시 해서 공무원 돼서 이렇게 하는 것이 다는 아니다"
반 장관은 또 자신이 사무총장 후보로 나섰을 때 아무도 당선을 점치지 못했다며, 학생들에게 높은 이상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아닐지는 확실치 않지요. 그러나 꿈을 가져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요"
KBS 뉴스 이호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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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차기 총장 “넒은 시야 가지길”
-
- 입력 2006-10-25 21:30:14
<앵커 멘트>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이 모교인 서울대를 찾았습니다.
반 장관은 학생들에게 고시공부만 하지 말고 넒은 시야를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외교관을 꿈꾸던 대학생에서, 60억 세계인을 대표하는 유엔 사무총장으로.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된 뒤 처음으로 모교인 서울대를 찾았습니다.
반 장관은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특사를 지정하고 필요하면 자신이 직접 방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특히 북한 핵문제라든가 이런데선 지난 16년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가 최대한도로 노력하겠다"
반 장관은 또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할 정도로 우리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레바논에 대한 평화유지군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우리가 좀더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니냐"
반 장관은 고시 등에 매달리는 대학사회의 분위기에도 일침을 가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서울대 졸업하고 좋은 데 취직하고 고등고시 해서 공무원 돼서 이렇게 하는 것이 다는 아니다"
반 장관은 또 자신이 사무총장 후보로 나섰을 때 아무도 당선을 점치지 못했다며, 학생들에게 높은 이상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아닐지는 확실치 않지요. 그러나 꿈을 가져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요"
KBS 뉴스 이호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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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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