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외교,국방, 통일부 장관에 이어 김승규 국정원장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외교 안보라인의 전면 개편은 이르면 다음주에 단행될 예정입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김승규 국정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외교안보라인을 새로 짜는데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서라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알았다는 말로 사의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외교 국방 통일 장관에 국정원장 그리고 후임 인선에 따라서는 청와대 안보실장까지, 정부 외교안보라인은 전면 개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래 처음입니다.
예정된 수순은 아니었습니다.
애초, 통일 장관과 국정원장은 이번 개각에선 빠지는 쪽이었지만 결국 도미노식 사퇴로 귀결됐습니다.
북한 핵 실험으로 인한 변화된 상황에서 전면 쇄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노 대통령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정책의 기조변화나 대북 메시지의 성격은 아니라고 청와대는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의 선회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응 방식의 일부 조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은 장관에게 자율권을 주는 스타일이라 장관의 색깔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안보라인의 새 면면 특히 이종석 통일부 장관의 후임이 누가 되는지를 보면 대통령의 구상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각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다음주 후반에 되도록 한꺼번에 하려 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외교,국방, 통일부 장관에 이어 김승규 국정원장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외교 안보라인의 전면 개편은 이르면 다음주에 단행될 예정입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김승규 국정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외교안보라인을 새로 짜는데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서라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알았다는 말로 사의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외교 국방 통일 장관에 국정원장 그리고 후임 인선에 따라서는 청와대 안보실장까지, 정부 외교안보라인은 전면 개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래 처음입니다.
예정된 수순은 아니었습니다.
애초, 통일 장관과 국정원장은 이번 개각에선 빠지는 쪽이었지만 결국 도미노식 사퇴로 귀결됐습니다.
북한 핵 실험으로 인한 변화된 상황에서 전면 쇄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노 대통령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정책의 기조변화나 대북 메시지의 성격은 아니라고 청와대는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의 선회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응 방식의 일부 조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은 장관에게 자율권을 주는 스타일이라 장관의 색깔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안보라인의 새 면면 특히 이종석 통일부 장관의 후임이 누가 되는지를 보면 대통령의 구상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각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다음주 후반에 되도록 한꺼번에 하려 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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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장도 사의…새 라인 구상은?
-
- 입력 2006-10-27 20:57:16
<앵커 멘트>
외교,국방, 통일부 장관에 이어 김승규 국정원장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외교 안보라인의 전면 개편은 이르면 다음주에 단행될 예정입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김승규 국정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외교안보라인을 새로 짜는데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서라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알았다는 말로 사의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외교 국방 통일 장관에 국정원장 그리고 후임 인선에 따라서는 청와대 안보실장까지, 정부 외교안보라인은 전면 개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래 처음입니다.
예정된 수순은 아니었습니다.
애초, 통일 장관과 국정원장은 이번 개각에선 빠지는 쪽이었지만 결국 도미노식 사퇴로 귀결됐습니다.
북한 핵 실험으로 인한 변화된 상황에서 전면 쇄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노 대통령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정책의 기조변화나 대북 메시지의 성격은 아니라고 청와대는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의 선회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응 방식의 일부 조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은 장관에게 자율권을 주는 스타일이라 장관의 색깔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안보라인의 새 면면 특히 이종석 통일부 장관의 후임이 누가 되는지를 보면 대통령의 구상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각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다음주 후반에 되도록 한꺼번에 하려 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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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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