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1승만 남았다

입력 2006.10.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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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가 디트로이트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시리즈 4차전은 수비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3대 2로 뒤진 7회 디트로이트의 중견수가 넘어지는 바람에 무사 2루 기회를 잡은 뒤 투수의 악송구를 틈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4대 4 동점이던 8회에도 디트로이트 좌익수의 다이빙캐치가 한치 모자라 세인트루이스는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5대 4로 승리하며 3승 1패를 기록한 세인트루이스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24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남미컵 축구 8강전은 축구가 아니었습니다.

콜로콜로의 선수가 거친 태클을 하자 짐나시아 선수들은 무릎 가격으로 보복합니다.

또 다시 거친 보복이 이어지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박치기까지 나옵니다.

콜로콜로가 결국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했지만 말그대로 상처뿐인 영광이었습니다.

박세리가 물 웅덩이에서 양말을 벗었다면 미국의 더그 배런은 셔츠를 벗었습니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한 배런은 3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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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인트루이스, 1승만 남았다
    • 입력 2006-10-27 21:51:55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가 디트로이트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시리즈 4차전은 수비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3대 2로 뒤진 7회 디트로이트의 중견수가 넘어지는 바람에 무사 2루 기회를 잡은 뒤 투수의 악송구를 틈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4대 4 동점이던 8회에도 디트로이트 좌익수의 다이빙캐치가 한치 모자라 세인트루이스는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5대 4로 승리하며 3승 1패를 기록한 세인트루이스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24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남미컵 축구 8강전은 축구가 아니었습니다. 콜로콜로의 선수가 거친 태클을 하자 짐나시아 선수들은 무릎 가격으로 보복합니다. 또 다시 거친 보복이 이어지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박치기까지 나옵니다. 콜로콜로가 결국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했지만 말그대로 상처뿐인 영광이었습니다. 박세리가 물 웅덩이에서 양말을 벗었다면 미국의 더그 배런은 셔츠를 벗었습니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한 배런은 3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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