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 삼성전 10연패

입력 2006.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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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잠실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가 팀 창단 이후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삼성에 또 다시 져, 연패의 고리를 끊지 못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2월 이후 지긋 지긋한 10연패.

팀 창단 이후 삼성에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했던,악연이 다시 한번 전자랜드를 짓눌렀습니다.

존스와 오예데지의 위력에 밀려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조우현의 슛으로 점수 차를 좁혀나갔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전자랜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4쿼터 초판 파라다의 블록슛은 반칙으로 판정됐고, 82대 81, 한 점 차로 뒤진 종료 직전엔 브라운의 슛이 어느 쪽 반칙도 아닌 점프볼로 판정돼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삼성은 이로써 2승3패가 돼 상승 동력을 찾게 됐지만,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뒤, 10여 분 동안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인터뷰> 최희암(전자랜드 감독): "심판부에 재소할 생각..."

창원 LG는 김승현이 허리부상으로 빠진 오리온스를 103-72로 크게 이겼고, 부산 원정에 나선 KT&G는 KTF를 112-98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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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전자랜드, 삼성전 10연패
    • 입력 2006-10-29 21:26:28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잠실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가 팀 창단 이후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삼성에 또 다시 져, 연패의 고리를 끊지 못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2월 이후 지긋 지긋한 10연패. 팀 창단 이후 삼성에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했던,악연이 다시 한번 전자랜드를 짓눌렀습니다. 존스와 오예데지의 위력에 밀려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조우현의 슛으로 점수 차를 좁혀나갔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전자랜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4쿼터 초판 파라다의 블록슛은 반칙으로 판정됐고, 82대 81, 한 점 차로 뒤진 종료 직전엔 브라운의 슛이 어느 쪽 반칙도 아닌 점프볼로 판정돼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삼성은 이로써 2승3패가 돼 상승 동력을 찾게 됐지만,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뒤, 10여 분 동안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인터뷰> 최희암(전자랜드 감독): "심판부에 재소할 생각..." 창원 LG는 김승현이 허리부상으로 빠진 오리온스를 103-72로 크게 이겼고, 부산 원정에 나선 KT&G는 KTF를 112-98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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