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사령관 “추가 핵실험 가능·전작권 내년 결정”
입력 2006.10.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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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한 미군사령관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추가핵실험을 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시작전권 이양의 구체적인 시기는 내년 상반기에 최종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웰 벨 주한 미군 사령관은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며 추가 실험 가능성를 언급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오늘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자신들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한다고 공언한 다음 이를 증명해왔다면서 추가적인 핵실험을 실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벨 (주한 미군 사령관) :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가 핵실험을 할 것으로 봅니다."
2009년에서 2012년 사이에 이양하기로 한 전시작전권의 구체적인 이양시기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벨 (주한 미군 사령관) : "전작권에 대한 정확한 시기를 결정하는 계획이 내년 전반기까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2009년을 적절한 이양시기로 보고 있다고 말해 2012년 3월 환수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우리 정부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벨사령관은 또 한미연례안보협의에서 합의한 ‘확장된 억제력’에 대해서는 핵우산과 같은 의미일뿐 예방적 조치 등 다른 보장을 약속한 것은 아니라며 우리 정부의 확대해석을 정면으로 부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주한 미군사령관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추가핵실험을 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시작전권 이양의 구체적인 시기는 내년 상반기에 최종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웰 벨 주한 미군 사령관은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며 추가 실험 가능성를 언급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오늘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자신들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한다고 공언한 다음 이를 증명해왔다면서 추가적인 핵실험을 실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벨 (주한 미군 사령관) :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가 핵실험을 할 것으로 봅니다."
2009년에서 2012년 사이에 이양하기로 한 전시작전권의 구체적인 이양시기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벨 (주한 미군 사령관) : "전작권에 대한 정확한 시기를 결정하는 계획이 내년 전반기까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2009년을 적절한 이양시기로 보고 있다고 말해 2012년 3월 환수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우리 정부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벨사령관은 또 한미연례안보협의에서 합의한 ‘확장된 억제력’에 대해서는 핵우산과 같은 의미일뿐 예방적 조치 등 다른 보장을 약속한 것은 아니라며 우리 정부의 확대해석을 정면으로 부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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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 사령관 “추가 핵실험 가능·전작권 내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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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30 21:05:39
<앵커 멘트>
주한 미군사령관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추가핵실험을 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시작전권 이양의 구체적인 시기는 내년 상반기에 최종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웰 벨 주한 미군 사령관은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며 추가 실험 가능성를 언급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오늘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자신들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한다고 공언한 다음 이를 증명해왔다면서 추가적인 핵실험을 실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벨 (주한 미군 사령관) :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가 핵실험을 할 것으로 봅니다."
2009년에서 2012년 사이에 이양하기로 한 전시작전권의 구체적인 이양시기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벨 (주한 미군 사령관) : "전작권에 대한 정확한 시기를 결정하는 계획이 내년 전반기까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2009년을 적절한 이양시기로 보고 있다고 말해 2012년 3월 환수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우리 정부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벨사령관은 또 한미연례안보협의에서 합의한 ‘확장된 억제력’에 대해서는 핵우산과 같은 의미일뿐 예방적 조치 등 다른 보장을 약속한 것은 아니라며 우리 정부의 확대해석을 정면으로 부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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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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