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과 미국,중국 등 세 나라가 빠른 시일안에 6자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금전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박찬욱 특파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국 외교부는 조금 전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건의에 따라 북한과 미국,중국 세 나라의 수석 대표들이 베이징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담에서 세 나라는 6자 회담 참가국이 편리한 빠른 시일 내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또 북미중 3국 수석 대표들이 6자 회담 프로세스의 계속 추진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담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상의 중대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담에 참가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6자 회담에 복귀할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회담 복귀의 전제 조건이 달려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18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특사로 방문한 탕자쉬안 국무위원에게 추가 핵실험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미국의 제재가 풀리면 6자 회담에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전격적으로 6자 회담에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은 미국이 금융제재를 일정 부분 양보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3국의 합의로 1년 넘게 열리지 않고 있는 6자 회담의 재개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박찬욱입니다.
북한과 미국,중국 등 세 나라가 빠른 시일안에 6자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금전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박찬욱 특파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국 외교부는 조금 전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건의에 따라 북한과 미국,중국 세 나라의 수석 대표들이 베이징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담에서 세 나라는 6자 회담 참가국이 편리한 빠른 시일 내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또 북미중 3국 수석 대표들이 6자 회담 프로세스의 계속 추진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담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상의 중대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담에 참가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6자 회담에 복귀할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회담 복귀의 전제 조건이 달려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18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특사로 방문한 탕자쉬안 국무위원에게 추가 핵실험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미국의 제재가 풀리면 6자 회담에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전격적으로 6자 회담에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은 미국이 금융제재를 일정 부분 양보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3국의 합의로 1년 넘게 열리지 않고 있는 6자 회담의 재개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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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美·中, 6자회담 재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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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31 20:56:54
<앵커 멘트>
북한과 미국,중국 등 세 나라가 빠른 시일안에 6자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금전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박찬욱 특파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국 외교부는 조금 전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건의에 따라 북한과 미국,중국 세 나라의 수석 대표들이 베이징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담에서 세 나라는 6자 회담 참가국이 편리한 빠른 시일 내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또 북미중 3국 수석 대표들이 6자 회담 프로세스의 계속 추진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담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상의 중대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담에 참가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6자 회담에 복귀할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회담 복귀의 전제 조건이 달려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18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특사로 방문한 탕자쉬안 국무위원에게 추가 핵실험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미국의 제재가 풀리면 6자 회담에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전격적으로 6자 회담에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은 미국이 금융제재를 일정 부분 양보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3국의 합의로 1년 넘게 열리지 않고 있는 6자 회담의 재개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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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기자 cw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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