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퀸컵 3연패…‘희망을 봤다’
입력 2006.11.01 (22:15)
수정 2006.11.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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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스퀸컵 국제 여자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에 져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환상적인 세트플레이를 선보이며 더 나아진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팀웍이 만들어낸 멋진 골입니다.
후반 3분에 얻은 프리킥 찬스.
동료들이 상대 수비를 오른쪽으로 유도하는 사이, 키커로 나선 박은정이 상대의 예상을 비웃듯 왼쪽 골 그물을 가릅니다.
1대 1, 동점.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뤄진 재치 넘치는 공격이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9분 결승골을 내줘 이탈리아에 2대 1로 져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비록 1승도 건지지 못하고 결승행이 좌절됐지만,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길 수 있게 됐습니다.
대표팀이 거둔 가장 큰 성과는 강팀과의 경기를 통한 실전 경험과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
특히 고교 3인방 김수연과 정혜인, 지소연의 활약은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인터뷰> 안종관 : "미흡했던 점들이 좀 있었는데 시간을 가지고 공격적인 면도 보완할 것.."
같은 조의 캐나다는 브라질을 물리치고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피스퀸컵 국제 여자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에 져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환상적인 세트플레이를 선보이며 더 나아진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팀웍이 만들어낸 멋진 골입니다.
후반 3분에 얻은 프리킥 찬스.
동료들이 상대 수비를 오른쪽으로 유도하는 사이, 키커로 나선 박은정이 상대의 예상을 비웃듯 왼쪽 골 그물을 가릅니다.
1대 1, 동점.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뤄진 재치 넘치는 공격이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9분 결승골을 내줘 이탈리아에 2대 1로 져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비록 1승도 건지지 못하고 결승행이 좌절됐지만,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길 수 있게 됐습니다.
대표팀이 거둔 가장 큰 성과는 강팀과의 경기를 통한 실전 경험과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
특히 고교 3인방 김수연과 정혜인, 지소연의 활약은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인터뷰> 안종관 : "미흡했던 점들이 좀 있었는데 시간을 가지고 공격적인 면도 보완할 것.."
같은 조의 캐나다는 브라질을 물리치고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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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스퀸컵 3연패…‘희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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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01 21:52:26
- 수정2006-11-01 22:20:13
<앵커 멘트>
피스퀸컵 국제 여자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에 져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환상적인 세트플레이를 선보이며 더 나아진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팀웍이 만들어낸 멋진 골입니다.
후반 3분에 얻은 프리킥 찬스.
동료들이 상대 수비를 오른쪽으로 유도하는 사이, 키커로 나선 박은정이 상대의 예상을 비웃듯 왼쪽 골 그물을 가릅니다.
1대 1, 동점.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뤄진 재치 넘치는 공격이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9분 결승골을 내줘 이탈리아에 2대 1로 져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비록 1승도 건지지 못하고 결승행이 좌절됐지만,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길 수 있게 됐습니다.
대표팀이 거둔 가장 큰 성과는 강팀과의 경기를 통한 실전 경험과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
특히 고교 3인방 김수연과 정혜인, 지소연의 활약은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인터뷰> 안종관 : "미흡했던 점들이 좀 있었는데 시간을 가지고 공격적인 면도 보완할 것.."
같은 조의 캐나다는 브라질을 물리치고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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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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