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늘려 분양가 낮춘다”
입력 2006.11.03 (22:12)
수정 2006.11.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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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또다시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규제 완화를 통해서 싼값에 더 많이주택을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첫소식으로 박상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이후 부동산 가격 움직임이 비정상적이라고 진단한 정부.
오늘 분양가를 낮추겠다고 발표하면서 '획기적','훨씬' 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권오규 (경제부총리) : "공급을 확대하면서도 분양가를 훨씬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하고자합니다."
우선 신도시와 뉴타운 같은 공공택지의 지나친 저밀도 개발, 기반시설 비용때문에 분양가가 너무 올라갔다고 보고 용적률을 높여 가구당 땅 값 부담을 줄이고 기반시설 비용도 정부가 일부 부담해 분양가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각종 건축관련 규제를 풀어 다세대, 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공급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공급량이 적어 가격이 올라갈거라는 불안심리를 차단하기위해 택지공급을 신속하게하고 민간까지 포함한 주택공급물량을 사전에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선 대출 증가율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다음주부터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노대래 (재경부 정책조정국장) : "주택담보대출은 대출모집인에의해서 잘못되고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종합적으로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얘기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연말 종부세, 다주택 양도세, 과표 현실화 같은 기존의 투기억제책은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정부가 또다시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규제 완화를 통해서 싼값에 더 많이주택을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첫소식으로 박상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이후 부동산 가격 움직임이 비정상적이라고 진단한 정부.
오늘 분양가를 낮추겠다고 발표하면서 '획기적','훨씬' 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권오규 (경제부총리) : "공급을 확대하면서도 분양가를 훨씬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하고자합니다."
우선 신도시와 뉴타운 같은 공공택지의 지나친 저밀도 개발, 기반시설 비용때문에 분양가가 너무 올라갔다고 보고 용적률을 높여 가구당 땅 값 부담을 줄이고 기반시설 비용도 정부가 일부 부담해 분양가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각종 건축관련 규제를 풀어 다세대, 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공급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공급량이 적어 가격이 올라갈거라는 불안심리를 차단하기위해 택지공급을 신속하게하고 민간까지 포함한 주택공급물량을 사전에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선 대출 증가율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다음주부터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노대래 (재경부 정책조정국장) : "주택담보대출은 대출모집인에의해서 잘못되고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종합적으로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얘기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연말 종부세, 다주택 양도세, 과표 현실화 같은 기존의 투기억제책은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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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 늘려 분양가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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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03 20:56:57
- 수정2006-11-03 22:18:28
<앵커 멘트>
정부가 또다시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규제 완화를 통해서 싼값에 더 많이주택을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첫소식으로 박상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이후 부동산 가격 움직임이 비정상적이라고 진단한 정부.
오늘 분양가를 낮추겠다고 발표하면서 '획기적','훨씬' 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권오규 (경제부총리) : "공급을 확대하면서도 분양가를 훨씬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하고자합니다."
우선 신도시와 뉴타운 같은 공공택지의 지나친 저밀도 개발, 기반시설 비용때문에 분양가가 너무 올라갔다고 보고 용적률을 높여 가구당 땅 값 부담을 줄이고 기반시설 비용도 정부가 일부 부담해 분양가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각종 건축관련 규제를 풀어 다세대, 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공급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공급량이 적어 가격이 올라갈거라는 불안심리를 차단하기위해 택지공급을 신속하게하고 민간까지 포함한 주택공급물량을 사전에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선 대출 증가율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다음주부터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노대래 (재경부 정책조정국장) : "주택담보대출은 대출모집인에의해서 잘못되고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종합적으로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얘기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연말 종부세, 다주택 양도세, 과표 현실화 같은 기존의 투기억제책은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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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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