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차기 유엔총장 “북핵 해결 앞장”
입력 2006.11.10 (22:24)
수정 2006.11.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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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기 유엔사무총장에 선출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그 영광을 국민에게 돌리며 오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화합의 전도사로서 북핵 문제가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37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특별히 마련된 국회 고별 연설.
반 장관은 다시한번 사무총장 당선의 공을 국민들에게 돌렸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부 장관) : "가슴은 한국에 시야는 세계에 두고 행동 할 때 비로서 저의 사무총장 진출은 최대 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
유엔 개혁, 지역분쟁 해소 등을 위해 유엔 회원국들로부터 최대의 협조를 얻어내는 화합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다짐한 반 장관은 외교 장관의 경험을 살려 북핵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부 장관) :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유지에 대해 사무총장의 권한 최대 활용 조속한 시일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국회 연설 뒤 곧바로 외교부 청사로 향한 반장관은 동료 후배들의 기립 박수 속에 단상에 올랐습니다.
자신이 기쁜 마음으로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허전하고 쓸쓸한 심정은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녹취>반기문 : "마치 제가 문밖에 내동댕이쳐지는 듯한 상실감과 외로움을 느끼게 됨..."
유엔 사무총장인 자신을 잘 활용해 외교역량 강화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했습니다.
반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 인수인계를 위해 오는 15일 뉴욕으로 출국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차기 유엔사무총장에 선출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그 영광을 국민에게 돌리며 오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화합의 전도사로서 북핵 문제가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37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특별히 마련된 국회 고별 연설.
반 장관은 다시한번 사무총장 당선의 공을 국민들에게 돌렸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부 장관) : "가슴은 한국에 시야는 세계에 두고 행동 할 때 비로서 저의 사무총장 진출은 최대 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
유엔 개혁, 지역분쟁 해소 등을 위해 유엔 회원국들로부터 최대의 협조를 얻어내는 화합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다짐한 반 장관은 외교 장관의 경험을 살려 북핵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부 장관) :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유지에 대해 사무총장의 권한 최대 활용 조속한 시일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국회 연설 뒤 곧바로 외교부 청사로 향한 반장관은 동료 후배들의 기립 박수 속에 단상에 올랐습니다.
자신이 기쁜 마음으로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허전하고 쓸쓸한 심정은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녹취>반기문 : "마치 제가 문밖에 내동댕이쳐지는 듯한 상실감과 외로움을 느끼게 됨..."
유엔 사무총장인 자신을 잘 활용해 외교역량 강화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했습니다.
반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 인수인계를 위해 오는 15일 뉴욕으로 출국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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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10 21:11:41
- 수정2006-11-10 22:26:05
<앵커 멘트>
차기 유엔사무총장에 선출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그 영광을 국민에게 돌리며 오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화합의 전도사로서 북핵 문제가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37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특별히 마련된 국회 고별 연설.
반 장관은 다시한번 사무총장 당선의 공을 국민들에게 돌렸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부 장관) : "가슴은 한국에 시야는 세계에 두고 행동 할 때 비로서 저의 사무총장 진출은 최대 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
유엔 개혁, 지역분쟁 해소 등을 위해 유엔 회원국들로부터 최대의 협조를 얻어내는 화합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다짐한 반 장관은 외교 장관의 경험을 살려 북핵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부 장관) :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유지에 대해 사무총장의 권한 최대 활용 조속한 시일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국회 연설 뒤 곧바로 외교부 청사로 향한 반장관은 동료 후배들의 기립 박수 속에 단상에 올랐습니다.
자신이 기쁜 마음으로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허전하고 쓸쓸한 심정은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녹취>반기문 : "마치 제가 문밖에 내동댕이쳐지는 듯한 상실감과 외로움을 느끼게 됨..."
유엔 사무총장인 자신을 잘 활용해 외교역량 강화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했습니다.
반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 인수인계를 위해 오는 15일 뉴욕으로 출국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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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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