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자존심’ 전북, 금의환향

입력 2006.11.10 (22:24) 수정 2006.11.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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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클럽월드컵 출전권까지 손에 쥔 전북은 막대한 금전적 수입과 함께 세계 명문 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열매는 달콤합니다.

우승 상금 60만 달러는 시작에 불과할 뿐, 더 중요한 것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클럽월드컵 출전입니다.

이 대회는 6개 대륙의 대표 클럽이 참가하는 클럽 세계선수권 대회.

전북은 6강에서 북중미 대표인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와 만납니다.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와 4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와 에투 등 스타들이 포진한 세계 최고 클럽으로, 전북 선수들에겐 경기 그 자체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줍니다.

<인터뷰>염기훈(전북 미드필더) : "그런 자리에서 그런 선수들과 같이 뛴다는게 너무나 큰 영광으로 알고있구요, 저에게 다시 올수 없는 자리이기 때문에..."

상금도 풍성해 출전만 해도 100만 달러, 1차전을 이기면 두 배인 200만 달러를 받습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우승할 경우 우리 돈으로 약 43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손에 쥐게 됩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아시아의 자존심으로 떠오른 전북.

막대한 금전적인 수입과 함께 세계적인 클럽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2006 FIFA 클럽 월드컵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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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의 자존심’ 전북, 금의환향
    • 입력 2006-11-10 21:47:36
    • 수정2006-11-11 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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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클럽월드컵 출전권까지 손에 쥔 전북은 막대한 금전적 수입과 함께 세계 명문 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열매는 달콤합니다. 우승 상금 60만 달러는 시작에 불과할 뿐, 더 중요한 것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클럽월드컵 출전입니다. 이 대회는 6개 대륙의 대표 클럽이 참가하는 클럽 세계선수권 대회. 전북은 6강에서 북중미 대표인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와 만납니다.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와 4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와 에투 등 스타들이 포진한 세계 최고 클럽으로, 전북 선수들에겐 경기 그 자체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줍니다. <인터뷰>염기훈(전북 미드필더) : "그런 자리에서 그런 선수들과 같이 뛴다는게 너무나 큰 영광으로 알고있구요, 저에게 다시 올수 없는 자리이기 때문에..." 상금도 풍성해 출전만 해도 100만 달러, 1차전을 이기면 두 배인 200만 달러를 받습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우승할 경우 우리 돈으로 약 43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손에 쥐게 됩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아시아의 자존심으로 떠오른 전북. 막대한 금전적인 수입과 함께 세계적인 클럽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2006 FIFA 클럽 월드컵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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