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니스텔루이 혼자서 4득점…‘화끈한 골 잔치’

입력 2006.11.13 (22:13) 수정 2006.11.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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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판 니스텔로이가 혼자서 4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골잡이의 명성은 스페인에서도 통했습니다.

오사수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쉽게 골을 넣은 니스텔로이는 이후 연속해서 무려 3골을 몰아치며 혼자서 팀의 4득점을 도맡았습니다.

4대 1 승리. 지난 9월에 이어 스페인무대 두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 호나우지뉴의 골 행진도 일품이었습니다.

절묘한 헤딩슛 동점골에 이어 기막힌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호나우지뉴, 마지막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바람에 해트트릭은 놓쳤지만 3대 1 역전승의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에서도 라치오가 예술 같은 골을 선보였습니다.

우디네세를 상대로 라치오는 스테파노 마우리의 두 골과 마시모 오도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5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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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 니스텔루이 혼자서 4득점…‘화끈한 골 잔치’
    • 입력 2006-11-13 21:52:30
    • 수정2006-11-13 22: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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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판 니스텔로이가 혼자서 4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골잡이의 명성은 스페인에서도 통했습니다. 오사수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쉽게 골을 넣은 니스텔로이는 이후 연속해서 무려 3골을 몰아치며 혼자서 팀의 4득점을 도맡았습니다. 4대 1 승리. 지난 9월에 이어 스페인무대 두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 호나우지뉴의 골 행진도 일품이었습니다. 절묘한 헤딩슛 동점골에 이어 기막힌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호나우지뉴, 마지막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바람에 해트트릭은 놓쳤지만 3대 1 역전승의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에서도 라치오가 예술 같은 골을 선보였습니다. 우디네세를 상대로 라치오는 스테파노 마우리의 두 골과 마시모 오도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5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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