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지구촌 축구열기 다시 후끈

입력 2006.11.14 (22:19) 수정 2006.11.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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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이 열렸던 올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지만, 지구촌의 축구 열기는 다시한번 달아오릅니다.

해외스포츠소식을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의 열기로 가득했던 2006년.

지구촌은 이번달말까지 친선평가전 31경기를 포함한 A매치 66경기로 저물어가는 2006년을 마무리합니다.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브라질과 스위스, 이탈리아와 터키,호주와 가나의 평가전등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 스위스전과 결승전 주심이기도했던 엘리손도.

그가 주심으로 나선 아르헨티나 축구리그,인데펜디엔테 대 라싱 클럽의 대결이 판정에 불만을 품은 팬들의 난동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엘리손도주심의 석연찮은 핸들링 판정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라싱 클럽의 팬들은 후반들어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켰고,당황한 엘리손도 심판은 서둘러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8위까지만 출전해 진정한 왕중왕을 가리는 마스터스전.

세계 2인자인 스페인의 나달이 대회 최하위랭커인 미국의 블레이크에게 완패를 당했습니다.

블레이크와 벌인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전패를 당했던 나달은 올 마지막 대회인 마스터스에서도 블레이크 징크스를 떨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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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지구촌 축구열기 다시 후끈
    • 입력 2006-11-14 21:54:05
    • 수정2006-11-14 22: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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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이 열렸던 올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지만, 지구촌의 축구 열기는 다시한번 달아오릅니다. 해외스포츠소식을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의 열기로 가득했던 2006년. 지구촌은 이번달말까지 친선평가전 31경기를 포함한 A매치 66경기로 저물어가는 2006년을 마무리합니다.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브라질과 스위스, 이탈리아와 터키,호주와 가나의 평가전등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 스위스전과 결승전 주심이기도했던 엘리손도. 그가 주심으로 나선 아르헨티나 축구리그,인데펜디엔테 대 라싱 클럽의 대결이 판정에 불만을 품은 팬들의 난동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엘리손도주심의 석연찮은 핸들링 판정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라싱 클럽의 팬들은 후반들어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켰고,당황한 엘리손도 심판은 서둘러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8위까지만 출전해 진정한 왕중왕을 가리는 마스터스전. 세계 2인자인 스페인의 나달이 대회 최하위랭커인 미국의 블레이크에게 완패를 당했습니다. 블레이크와 벌인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전패를 당했던 나달은 올 마지막 대회인 마스터스에서도 블레이크 징크스를 떨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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