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측성·자율로 집값 안정”
입력 2006.11.15 (22:21)
수정 2006.11.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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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라마다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다르겠습니다만 미국 국민들이 집값에 흔들리지 않는 요인은 무엇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시장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첫 손가락으로 꼽힙니다.
LA 김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켈리포니아 전지역에 건설붐이 불어닥쳤습니다.
이 기간 사상 유례가 없던 초 저금리현상 탓이 컷고 집값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동부에서 이주해 온 은퇴자를 중심으로 한 부유층들이 평균 10% 증가했고 이들이 상승한 집값을 감당했습니다.
서민들은 금리를 주시하며 주택 구입을 미뤘고 예상대로 금리는 바닥을 치고 지난해부터 올까지 무려 4%이상 올랐습니다.
그 여파로 집값은 일시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 잭 카이저(L.A경제연구소장) : "(주택 가격은)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고 그래서 (금리 문제에) 어려운 입장입니다."
미국 국민이 믿는 것은 예측 가능성입니다.
금리의 낙폭과 인구증가율이 정확히 산정되고 있고 정부의 역할은 주택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기반 시설 확충 등 최소한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문장석(LA 부동산업) : "미국 정부에서 부동산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고속도로를 낸다거나 하는 기반 시설을 만들어줄 뿐입니다."
이렇게 부동산시장을 결정하는 요인들이 예측가능한 범주안에서 움직이기때문에 집값 폭등이나 폭낙같은 경우 없이 전체적인 안정세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나라마다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다르겠습니다만 미국 국민들이 집값에 흔들리지 않는 요인은 무엇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시장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첫 손가락으로 꼽힙니다.
LA 김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켈리포니아 전지역에 건설붐이 불어닥쳤습니다.
이 기간 사상 유례가 없던 초 저금리현상 탓이 컷고 집값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동부에서 이주해 온 은퇴자를 중심으로 한 부유층들이 평균 10% 증가했고 이들이 상승한 집값을 감당했습니다.
서민들은 금리를 주시하며 주택 구입을 미뤘고 예상대로 금리는 바닥을 치고 지난해부터 올까지 무려 4%이상 올랐습니다.
그 여파로 집값은 일시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 잭 카이저(L.A경제연구소장) : "(주택 가격은)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고 그래서 (금리 문제에) 어려운 입장입니다."
미국 국민이 믿는 것은 예측 가능성입니다.
금리의 낙폭과 인구증가율이 정확히 산정되고 있고 정부의 역할은 주택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기반 시설 확충 등 최소한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문장석(LA 부동산업) : "미국 정부에서 부동산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고속도로를 낸다거나 하는 기반 시설을 만들어줄 뿐입니다."
이렇게 부동산시장을 결정하는 요인들이 예측가능한 범주안에서 움직이기때문에 집값 폭등이나 폭낙같은 경우 없이 전체적인 안정세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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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예측성·자율로 집값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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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15 21:10:08
- 수정2006-11-15 22:42:02
<앵커 멘트>
나라마다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다르겠습니다만 미국 국민들이 집값에 흔들리지 않는 요인은 무엇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시장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첫 손가락으로 꼽힙니다.
LA 김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켈리포니아 전지역에 건설붐이 불어닥쳤습니다.
이 기간 사상 유례가 없던 초 저금리현상 탓이 컷고 집값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동부에서 이주해 온 은퇴자를 중심으로 한 부유층들이 평균 10% 증가했고 이들이 상승한 집값을 감당했습니다.
서민들은 금리를 주시하며 주택 구입을 미뤘고 예상대로 금리는 바닥을 치고 지난해부터 올까지 무려 4%이상 올랐습니다.
그 여파로 집값은 일시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 잭 카이저(L.A경제연구소장) : "(주택 가격은)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고 그래서 (금리 문제에) 어려운 입장입니다."
미국 국민이 믿는 것은 예측 가능성입니다.
금리의 낙폭과 인구증가율이 정확히 산정되고 있고 정부의 역할은 주택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기반 시설 확충 등 최소한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문장석(LA 부동산업) : "미국 정부에서 부동산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고속도로를 낸다거나 하는 기반 시설을 만들어줄 뿐입니다."
이렇게 부동산시장을 결정하는 요인들이 예측가능한 범주안에서 움직이기때문에 집값 폭등이나 폭낙같은 경우 없이 전체적인 안정세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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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ju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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