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펜싱 부부 ‘동반 메달 꿈’
입력 2006.11.17 (22:28)
수정 2006.1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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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5일 개막하는 콸라룸푸르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 가운데 부부 선수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고된 훈련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옆에서 위로해줄 수 있는 한 사람.
김기홍-이유미, 두 선수가 동료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이유입니다.
부부이기에 앞서 훈련장에선 엄격한 규율을 지켜야 하는 선수 신분.
훈련에 집중하느라 서로에게 눈 돌릴 시간도 없지만, 짬짬이 시간이 날 때면 오순도순 얘기꽃을 피웁니다.
부부로 출전하는 국제무대인 만큼, 동반 메달을 향해 칼끝을 겨눕니다.
<인터뷰>이유미.김기홍(장애인 팬싱 대표) : "저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요 거의 저를 많이 지도해주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많이 고쳐주려고 합니다."
부부 펜싱 선수를 포함해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은 모두 257명.
오늘 결단식을 갖고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장향숙(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 "일단 3등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기량을 발휘하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도하 아시안게임과 일정이 일부 겹쳐 무관심 속에 대회가 치러질 수 있는 만큼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에게 힘이 될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콸라룸푸르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 가운데 부부 선수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고된 훈련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옆에서 위로해줄 수 있는 한 사람.
김기홍-이유미, 두 선수가 동료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이유입니다.
부부이기에 앞서 훈련장에선 엄격한 규율을 지켜야 하는 선수 신분.
훈련에 집중하느라 서로에게 눈 돌릴 시간도 없지만, 짬짬이 시간이 날 때면 오순도순 얘기꽃을 피웁니다.
부부로 출전하는 국제무대인 만큼, 동반 메달을 향해 칼끝을 겨눕니다.
<인터뷰>이유미.김기홍(장애인 팬싱 대표) : "저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요 거의 저를 많이 지도해주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많이 고쳐주려고 합니다."
부부 펜싱 선수를 포함해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은 모두 257명.
오늘 결단식을 갖고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장향숙(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 "일단 3등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기량을 발휘하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도하 아시안게임과 일정이 일부 겹쳐 무관심 속에 대회가 치러질 수 있는 만큼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에게 힘이 될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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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펜싱 부부 ‘동반 메달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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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17 21:49:11
- 수정2006-11-17 22:30:37
<앵커 멘트>
오는 25일 개막하는 콸라룸푸르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 가운데 부부 선수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고된 훈련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옆에서 위로해줄 수 있는 한 사람.
김기홍-이유미, 두 선수가 동료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이유입니다.
부부이기에 앞서 훈련장에선 엄격한 규율을 지켜야 하는 선수 신분.
훈련에 집중하느라 서로에게 눈 돌릴 시간도 없지만, 짬짬이 시간이 날 때면 오순도순 얘기꽃을 피웁니다.
부부로 출전하는 국제무대인 만큼, 동반 메달을 향해 칼끝을 겨눕니다.
<인터뷰>이유미.김기홍(장애인 팬싱 대표) : "저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요 거의 저를 많이 지도해주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많이 고쳐주려고 합니다."
부부 펜싱 선수를 포함해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은 모두 257명.
오늘 결단식을 갖고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장향숙(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 "일단 3등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기량을 발휘하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도하 아시안게임과 일정이 일부 겹쳐 무관심 속에 대회가 치러질 수 있는 만큼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에게 힘이 될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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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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