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건조한 날씨속에 화재가 자주 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새벽에는 서울 시내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랐습니다.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구들이 타면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킬듯 합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내곡동의 가구단지내 가구 전시장 4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밖에 나와서 보니까 한번에 4군데에서 건물이 동시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이 불로 가구 전시장 5백여 평이 모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인근 주민 : "아이러니인 것이 물증도 없고 심증은 100%인데...어떤 사람이 (방화를)했는지 모르니까, 이런 재개발 단지는 어디를 가던지..."
내곡동 가구단지는 지난해 3월과 11월 올들어서도 지난 7월에도 큰 불이 나 수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대부분 방화로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에는 서울 상계동에 있는 45살 양모 씨의 슈퍼마켓과 인근에 있던 주차장에서 역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동시에 났습니다.
지난달 245건, 이번달에도 133건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전체 화재의 1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방화가 잇따르면서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건조한 날씨속에 화재가 자주 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새벽에는 서울 시내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랐습니다.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구들이 타면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킬듯 합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내곡동의 가구단지내 가구 전시장 4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밖에 나와서 보니까 한번에 4군데에서 건물이 동시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이 불로 가구 전시장 5백여 평이 모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인근 주민 : "아이러니인 것이 물증도 없고 심증은 100%인데...어떤 사람이 (방화를)했는지 모르니까, 이런 재개발 단지는 어디를 가던지..."
내곡동 가구단지는 지난해 3월과 11월 올들어서도 지난 7월에도 큰 불이 나 수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대부분 방화로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에는 서울 상계동에 있는 45살 양모 씨의 슈퍼마켓과 인근에 있던 주차장에서 역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동시에 났습니다.
지난달 245건, 이번달에도 133건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전체 화재의 1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방화가 잇따르면서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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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방화 추정 불 잇따라
-
- 입력 2006-11-20 21:17:27
<앵커 멘트>
건조한 날씨속에 화재가 자주 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새벽에는 서울 시내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랐습니다.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구들이 타면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킬듯 합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내곡동의 가구단지내 가구 전시장 4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밖에 나와서 보니까 한번에 4군데에서 건물이 동시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이 불로 가구 전시장 5백여 평이 모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인근 주민 : "아이러니인 것이 물증도 없고 심증은 100%인데...어떤 사람이 (방화를)했는지 모르니까, 이런 재개발 단지는 어디를 가던지..."
내곡동 가구단지는 지난해 3월과 11월 올들어서도 지난 7월에도 큰 불이 나 수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대부분 방화로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에는 서울 상계동에 있는 45살 양모 씨의 슈퍼마켓과 인근에 있던 주차장에서 역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동시에 났습니다.
지난달 245건, 이번달에도 133건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전체 화재의 1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방화가 잇따르면서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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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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