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공군 통신망 사업과 관련해 뇌물비리 사건이 터져 군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있습니다.
이미 간부3명이 구속된데 이어 공군장성 1명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군은 지난 97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의 공군기지를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7백억원대의 이사업을 하나의 업체가 독점했습니다.
공군 준장 한명이 이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군 검찰 고위관계자는 "해당 장성에 대해 들리는 이야기와 추정되는 근거가 있어 현재 검찰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성은 군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과정에서 혐의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검찰은 이미 지난 9월 해당 업체로부터 4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공군 김 모 소령을 구속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그 이후에도 지난달에는 뇌물수수 혐의로 공군 홍 모 소령을 구속 기소하고 어제는 같은 혐의로 공군 최 모 준위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소령은 지난 2002년 해당 업체로부터 1천 8백만원을 받은 혐의, 최 모 준위는 3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한 업체가 독점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전방위 로비를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공군 통신망 사업과 관련해 뇌물비리 사건이 터져 군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있습니다.
이미 간부3명이 구속된데 이어 공군장성 1명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군은 지난 97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의 공군기지를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7백억원대의 이사업을 하나의 업체가 독점했습니다.
공군 준장 한명이 이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군 검찰 고위관계자는 "해당 장성에 대해 들리는 이야기와 추정되는 근거가 있어 현재 검찰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성은 군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과정에서 혐의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검찰은 이미 지난 9월 해당 업체로부터 4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공군 김 모 소령을 구속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그 이후에도 지난달에는 뇌물수수 혐의로 공군 홍 모 소령을 구속 기소하고 어제는 같은 혐의로 공군 최 모 준위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소령은 지난 2002년 해당 업체로부터 1천 8백만원을 받은 혐의, 최 모 준위는 3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한 업체가 독점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전방위 로비를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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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 혐의 공군 장성 조사
-
- 입력 2006-11-22 21:14:46
- 수정2006-11-29 15:43:49
<앵커 멘트>
공군 통신망 사업과 관련해 뇌물비리 사건이 터져 군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있습니다.
이미 간부3명이 구속된데 이어 공군장성 1명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군은 지난 97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의 공군기지를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7백억원대의 이사업을 하나의 업체가 독점했습니다.
공군 준장 한명이 이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군 검찰 고위관계자는 "해당 장성에 대해 들리는 이야기와 추정되는 근거가 있어 현재 검찰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성은 군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과정에서 혐의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검찰은 이미 지난 9월 해당 업체로부터 4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공군 김 모 소령을 구속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그 이후에도 지난달에는 뇌물수수 혐의로 공군 홍 모 소령을 구속 기소하고 어제는 같은 혐의로 공군 최 모 준위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소령은 지난 2002년 해당 업체로부터 1천 8백만원을 받은 혐의, 최 모 준위는 3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한 업체가 독점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전방위 로비를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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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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