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연가투쟁’ 교사 대규모 징계
입력 2006.11.23 (22:20)
수정 2006.11.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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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가투쟁 참가를 둘러싸고 교육부와 전교조의 갈등이 정면 충돌로 치닫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대대적인 징계절차에 들어가자 전교조도 교육부총리와 시도교육감을 고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연가투쟁에 참가한 전교조 교사는 모두 2천7백여 명.
이 가운데 천9백여 명은 집회장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해당 교사들의 과거 투쟁참가 횟수를 분류하는 등 징계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4회 이상 참여한 교사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의 당사자 조사를 거쳐, 한 달쯤 뒤 징계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인터뷰>박표진(교육부 교육단체지원과장) : "11월 22일 시도 교육감회의에서 결정된 징계절차와 기준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0년 이후 각종 연가투쟁에 3회 이상 참여한 교사는 천3백여 명, 이번에도 참여했다면 4회 이상이 돼 징계대상자가 됩니다.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이번에야말로 엄정하게 행정벌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기에 대량 징계사태가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내일 긴급 시도 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 회의를 열어 세부적인 징계절차를 논의합니다.
전교조 역시 강경 입장, 징계는 부당노동행위라며 조합원들에게 교육청의 조사에 응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인터뷰>장인권(전교조 사무처장) :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교육부총리와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연가투쟁을 둘러싼 정부와 전교조의 갈등이 법정 싸움으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연가투쟁 참가를 둘러싸고 교육부와 전교조의 갈등이 정면 충돌로 치닫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대대적인 징계절차에 들어가자 전교조도 교육부총리와 시도교육감을 고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연가투쟁에 참가한 전교조 교사는 모두 2천7백여 명.
이 가운데 천9백여 명은 집회장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해당 교사들의 과거 투쟁참가 횟수를 분류하는 등 징계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4회 이상 참여한 교사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의 당사자 조사를 거쳐, 한 달쯤 뒤 징계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인터뷰>박표진(교육부 교육단체지원과장) : "11월 22일 시도 교육감회의에서 결정된 징계절차와 기준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0년 이후 각종 연가투쟁에 3회 이상 참여한 교사는 천3백여 명, 이번에도 참여했다면 4회 이상이 돼 징계대상자가 됩니다.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이번에야말로 엄정하게 행정벌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기에 대량 징계사태가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내일 긴급 시도 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 회의를 열어 세부적인 징계절차를 논의합니다.
전교조 역시 강경 입장, 징계는 부당노동행위라며 조합원들에게 교육청의 조사에 응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인터뷰>장인권(전교조 사무처장) :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교육부총리와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연가투쟁을 둘러싼 정부와 전교조의 갈등이 법정 싸움으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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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연가투쟁’ 교사 대규모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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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23 21:12:09
- 수정2006-11-23 22:22:16
<앵커 멘트>
연가투쟁 참가를 둘러싸고 교육부와 전교조의 갈등이 정면 충돌로 치닫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대대적인 징계절차에 들어가자 전교조도 교육부총리와 시도교육감을 고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연가투쟁에 참가한 전교조 교사는 모두 2천7백여 명.
이 가운데 천9백여 명은 집회장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해당 교사들의 과거 투쟁참가 횟수를 분류하는 등 징계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4회 이상 참여한 교사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의 당사자 조사를 거쳐, 한 달쯤 뒤 징계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인터뷰>박표진(교육부 교육단체지원과장) : "11월 22일 시도 교육감회의에서 결정된 징계절차와 기준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0년 이후 각종 연가투쟁에 3회 이상 참여한 교사는 천3백여 명, 이번에도 참여했다면 4회 이상이 돼 징계대상자가 됩니다.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이번에야말로 엄정하게 행정벌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기에 대량 징계사태가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내일 긴급 시도 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 회의를 열어 세부적인 징계절차를 논의합니다.
전교조 역시 강경 입장, 징계는 부당노동행위라며 조합원들에게 교육청의 조사에 응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인터뷰>장인권(전교조 사무처장) :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교육부총리와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연가투쟁을 둘러싼 정부와 전교조의 갈등이 법정 싸움으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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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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