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몰 처리 이틀째…작업 일손 ‘부족’
입력 2006.11.27 (22:30)
수정 2006.11.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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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병원성 AI로 판명된 전북 익산에서는 반경 500미터안에서 오늘도 소를 제외한 거의 모든 가축에 대한 매몰처리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신속히 끝내야 할 일이지만 현장에서는 일손이 모자라고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은 오늘 닭 4만 6천 마리와 돼지 3백 마리를 추가로 매몰 처리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서 5백 미터 안에 있는 닭과 돼지입니다.
방역당국은 내일까지 나머지 닭 6만여 마리를 묻고 오는 30일까지 돼지 등 나머지 가축도 매몰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방역 인력의 절반도 안 되는 2백여 명밖에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군 병력이 검토되고 있지만 지원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승구(전북 농림수산국장) : "질병의 특성상 군 병력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전적으로 그 이유만은 아니지만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부족한 일손을 우선 일용직 근로자들로 채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매몰 처리 작업에는 공무원 등 예순 명 정도가 투입됐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수는 인력 소개소를 통해 확보한 것입니다.
궂은 날씨도 작업을 더디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방역 작업 관계자 : "일기가 이렇게 고르지 못하고 비가 오니까 아무래도 맑은 날씨에 비해서는 좀 지장이 있겠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하게 이뤄져야 할 매몰 처리 작업이 방역 인력 부족과 궂은 날씨로 차질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고병원성 AI로 판명된 전북 익산에서는 반경 500미터안에서 오늘도 소를 제외한 거의 모든 가축에 대한 매몰처리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신속히 끝내야 할 일이지만 현장에서는 일손이 모자라고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은 오늘 닭 4만 6천 마리와 돼지 3백 마리를 추가로 매몰 처리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서 5백 미터 안에 있는 닭과 돼지입니다.
방역당국은 내일까지 나머지 닭 6만여 마리를 묻고 오는 30일까지 돼지 등 나머지 가축도 매몰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방역 인력의 절반도 안 되는 2백여 명밖에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군 병력이 검토되고 있지만 지원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승구(전북 농림수산국장) : "질병의 특성상 군 병력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전적으로 그 이유만은 아니지만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부족한 일손을 우선 일용직 근로자들로 채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매몰 처리 작업에는 공무원 등 예순 명 정도가 투입됐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수는 인력 소개소를 통해 확보한 것입니다.
궂은 날씨도 작업을 더디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방역 작업 관계자 : "일기가 이렇게 고르지 못하고 비가 오니까 아무래도 맑은 날씨에 비해서는 좀 지장이 있겠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하게 이뤄져야 할 매몰 처리 작업이 방역 인력 부족과 궂은 날씨로 차질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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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매몰 처리 이틀째…작업 일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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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27 21:03:52
- 수정2006-11-27 22:45:04
<앵커 멘트>
고병원성 AI로 판명된 전북 익산에서는 반경 500미터안에서 오늘도 소를 제외한 거의 모든 가축에 대한 매몰처리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신속히 끝내야 할 일이지만 현장에서는 일손이 모자라고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은 오늘 닭 4만 6천 마리와 돼지 3백 마리를 추가로 매몰 처리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서 5백 미터 안에 있는 닭과 돼지입니다.
방역당국은 내일까지 나머지 닭 6만여 마리를 묻고 오는 30일까지 돼지 등 나머지 가축도 매몰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방역 인력의 절반도 안 되는 2백여 명밖에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군 병력이 검토되고 있지만 지원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승구(전북 농림수산국장) : "질병의 특성상 군 병력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전적으로 그 이유만은 아니지만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부족한 일손을 우선 일용직 근로자들로 채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매몰 처리 작업에는 공무원 등 예순 명 정도가 투입됐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수는 인력 소개소를 통해 확보한 것입니다.
궂은 날씨도 작업을 더디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방역 작업 관계자 : "일기가 이렇게 고르지 못하고 비가 오니까 아무래도 맑은 날씨에 비해서는 좀 지장이 있겠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하게 이뤄져야 할 매몰 처리 작업이 방역 인력 부족과 궂은 날씨로 차질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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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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