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비겼지만 리그 선두 고수

입력 2006.11.27 (22:30) 수정 2006.11.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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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선 리그 1,2위 간의 빅매치가 열렸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 비겨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해외스포츠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점 석점차로 앞선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위 첼시와 맞붙었습니다.

맨체스터는 전반, 루니와 투톱으로 나선 사아의 왼발 슛이 골문을 갈라 기분좋게 앞서가났습니다.

맨체스터는 그러나, 후반 첼시의 카르발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비겨 정규리그 연승행진을 7경기로 마감했지만, 1위 자리는 지켰습니다.

스페인에선 바르셀로나의 호나우지뉴가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페널티 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멋진 오바헤드 킥으로 쐐기골을 넣은 호나우지뉴의 맹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을 4대 0으로 누르고 승점 한 점차의 아슬아슬한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명문 보카주니어스 구장에 마라도나의 생일선물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보카주니어스 선수들은 콜론을 4-1로 대파해 경기를 지켜본 팀 선배 마라도나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이 경기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쌍둥이 두 딸도 관람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미국프로골프투어 스킨스 챔피언십에선, 스티븐 에임스가 뒷심을 발휘해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에임스는 스킨스의 제왕이라 불리는 프레드 커플스를 제치고 연장 승부에 걸린 27만달러를 독차지하는 등 59만달러의 상금을 쓸어담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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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비겼지만 리그 선두 고수
    • 입력 2006-11-27 21:54:50
    • 수정2006-11-27 2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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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선 리그 1,2위 간의 빅매치가 열렸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 비겨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해외스포츠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점 석점차로 앞선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위 첼시와 맞붙었습니다. 맨체스터는 전반, 루니와 투톱으로 나선 사아의 왼발 슛이 골문을 갈라 기분좋게 앞서가났습니다. 맨체스터는 그러나, 후반 첼시의 카르발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비겨 정규리그 연승행진을 7경기로 마감했지만, 1위 자리는 지켰습니다. 스페인에선 바르셀로나의 호나우지뉴가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페널티 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멋진 오바헤드 킥으로 쐐기골을 넣은 호나우지뉴의 맹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을 4대 0으로 누르고 승점 한 점차의 아슬아슬한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명문 보카주니어스 구장에 마라도나의 생일선물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보카주니어스 선수들은 콜론을 4-1로 대파해 경기를 지켜본 팀 선배 마라도나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이 경기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쌍둥이 두 딸도 관람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미국프로골프투어 스킨스 챔피언십에선, 스티븐 에임스가 뒷심을 발휘해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에임스는 스킨스의 제왕이라 불리는 프레드 커플스를 제치고 연장 승부에 걸린 27만달러를 독차지하는 등 59만달러의 상금을 쓸어담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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