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라시대를 향해 달린다

입력 2006.11.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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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전해드렸듯이 수출 3천억달러의 선봉에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우리 반도체는 무서운 속도로 기술개발에 나서 기가를 넘어 이제 테라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반도체 생산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찬의 기자!

밀려드는 주문을 다 채우지 못할 정도로 바쁜 곳일 텐데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이 시각에도 16개 반도체 라인 모두 쉼 없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만여 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올 하반기 들어 D램 수요가 급증하고 IT 경기가 호전되면서 최고 호황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진일(삼성전자 제조센터 부장) : "24시간 가동을 하지만 수요를 다 충족시키지 못할 정돕니다."

반도체 부문의 수출은 올해 사상 최초로 3백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난 액수로 전체 수출 증가율 14%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더구나, 삼성전자는 올해 40나노 32기가 낸드 플래시와 50나노 1기가 D램 등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08년에 양산에 들어가면 새로운 천억 달러의 시장이 창출됩니다.

<인터뷰>황창규(삼성전자 사장) : "시장은 과거의 pc 중심에서 지금은 모바일과 디지털컨슈머 그리고 새로운 시장이 창출함으로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모드로 지금 전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기가시대를 넘어 테라시대를 겨냥한 초 고용량 반도체와 퓨전반도체 등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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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테라시대를 향해 달린다
    • 입력 2006-11-30 21:14:24
    뉴스 9
<앵커 멘트> 앞서 전해드렸듯이 수출 3천억달러의 선봉에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우리 반도체는 무서운 속도로 기술개발에 나서 기가를 넘어 이제 테라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반도체 생산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찬의 기자! 밀려드는 주문을 다 채우지 못할 정도로 바쁜 곳일 텐데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이 시각에도 16개 반도체 라인 모두 쉼 없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만여 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올 하반기 들어 D램 수요가 급증하고 IT 경기가 호전되면서 최고 호황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진일(삼성전자 제조센터 부장) : "24시간 가동을 하지만 수요를 다 충족시키지 못할 정돕니다." 반도체 부문의 수출은 올해 사상 최초로 3백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난 액수로 전체 수출 증가율 14%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더구나, 삼성전자는 올해 40나노 32기가 낸드 플래시와 50나노 1기가 D램 등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08년에 양산에 들어가면 새로운 천억 달러의 시장이 창출됩니다. <인터뷰>황창규(삼성전자 사장) : "시장은 과거의 pc 중심에서 지금은 모바일과 디지털컨슈머 그리고 새로운 시장이 창출함으로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모드로 지금 전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기가시대를 넘어 테라시대를 겨냥한 초 고용량 반도체와 퓨전반도체 등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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