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법 국회 통과…軍, 이렇게 바뀐다
입력 2006.12.01 (22:20)
수정 2006.12.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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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개혁의 청사진을 담은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방개혁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군개혁이 완료되는 오는 2020년에는 우리 군대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기 2020년...
한국군 병력은 현재의 68만명에서 50만명으로 줄어듭니다.
대신 조기경보기와 무인정찰기, 크루즈 미사일 등 첨단 장비로 정보, 감시 능력은 물론 기동성과 정밀 타격 능력이 비교가 안될 만큼 강화됩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전시 작전통제권이 미군으로부터 환수돼 합동참모본부가 한국군의 독자적인 작전사령부가 됩니다.
<인터뷰>권안도(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 : "합참도 보다 한반도 방위를 주도할 수 있는 합동작전 사령부로서 뭔가 구조개편이 있게 되고..."
육군은 병력 감축에 따라 10개 군단이 6개로 통폐합되고 47개 사단이 20여개로 줄어듭니다.
또 1군과 3군 사령부가 지상작전사령부로 통합되고 2군사령부는 후방작전사령부로 개편됩니다.
해군은 전체 함정의 수는 줄지만 이지스함과 호위함 등으로 대형화해 화력과 기동성을 높이고, 잠수함 전단과 항공 전단을 각각 사령부로 확대 개편합니다.
공군 역시 F-4와 F-5 등 구형 전투기 300여대를 퇴역시키는 등 전투기 대수는 줄지만, F-15K 등 최신예 기종을 도입해 전력은 훨씬 증강됩니다.
예비군은 현재 3백만명에서 절반인 150만명으로 줄지만 현역병에 버금가게 정예화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군개혁의 청사진을 담은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방개혁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군개혁이 완료되는 오는 2020년에는 우리 군대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기 2020년...
한국군 병력은 현재의 68만명에서 50만명으로 줄어듭니다.
대신 조기경보기와 무인정찰기, 크루즈 미사일 등 첨단 장비로 정보, 감시 능력은 물론 기동성과 정밀 타격 능력이 비교가 안될 만큼 강화됩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전시 작전통제권이 미군으로부터 환수돼 합동참모본부가 한국군의 독자적인 작전사령부가 됩니다.
<인터뷰>권안도(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 : "합참도 보다 한반도 방위를 주도할 수 있는 합동작전 사령부로서 뭔가 구조개편이 있게 되고..."
육군은 병력 감축에 따라 10개 군단이 6개로 통폐합되고 47개 사단이 20여개로 줄어듭니다.
또 1군과 3군 사령부가 지상작전사령부로 통합되고 2군사령부는 후방작전사령부로 개편됩니다.
해군은 전체 함정의 수는 줄지만 이지스함과 호위함 등으로 대형화해 화력과 기동성을 높이고, 잠수함 전단과 항공 전단을 각각 사령부로 확대 개편합니다.
공군 역시 F-4와 F-5 등 구형 전투기 300여대를 퇴역시키는 등 전투기 대수는 줄지만, F-15K 등 최신예 기종을 도입해 전력은 훨씬 증강됩니다.
예비군은 현재 3백만명에서 절반인 150만명으로 줄지만 현역병에 버금가게 정예화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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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개혁법 국회 통과…軍, 이렇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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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01 21:02:26
- 수정2006-12-01 22:40:53
<앵커 멘트>
군개혁의 청사진을 담은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방개혁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군개혁이 완료되는 오는 2020년에는 우리 군대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기 2020년...
한국군 병력은 현재의 68만명에서 50만명으로 줄어듭니다.
대신 조기경보기와 무인정찰기, 크루즈 미사일 등 첨단 장비로 정보, 감시 능력은 물론 기동성과 정밀 타격 능력이 비교가 안될 만큼 강화됩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전시 작전통제권이 미군으로부터 환수돼 합동참모본부가 한국군의 독자적인 작전사령부가 됩니다.
<인터뷰>권안도(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 : "합참도 보다 한반도 방위를 주도할 수 있는 합동작전 사령부로서 뭔가 구조개편이 있게 되고..."
육군은 병력 감축에 따라 10개 군단이 6개로 통폐합되고 47개 사단이 20여개로 줄어듭니다.
또 1군과 3군 사령부가 지상작전사령부로 통합되고 2군사령부는 후방작전사령부로 개편됩니다.
해군은 전체 함정의 수는 줄지만 이지스함과 호위함 등으로 대형화해 화력과 기동성을 높이고, 잠수함 전단과 항공 전단을 각각 사령부로 확대 개편합니다.
공군 역시 F-4와 F-5 등 구형 전투기 300여대를 퇴역시키는 등 전투기 대수는 줄지만, F-15K 등 최신예 기종을 도입해 전력은 훨씬 증강됩니다.
예비군은 현재 3백만명에서 절반인 150만명으로 줄지만 현역병에 버금가게 정예화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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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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