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타이어 날벼락’…5명 사상
입력 2006.12.06 (22:25)
수정 2006.12.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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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합차에서 빠져나온 타이어가 맞은편의 고속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합차가 뒷바퀴가 빠진 채 주저앉아있습니다.
오늘 오전 33살 김 모씨는 이 승합차를 몰고 영동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왼쪽 뒷바퀴가 빠지면서 승합차는 중심을 잃고 갓길에 부딪혔고 차에서 빠져나간 타이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고속버스 앞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타이어는 운전자 전 모씨를 친 뒤 이곳 좌석까지 날아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가 도로변을 들이받으며 버스운전자 34살 전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전문가들은 타이어가 브레이크 드럼째 빠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원만식(자동차 정비사) : "차 바퀴가 주행중에 빠져나가는 것은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있을 수도 없다. 몇십만 분의 일이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김 씨를 일단 차량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가 보름 전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차를 산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중고차 업소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승합차에서 빠져나온 타이어가 맞은편의 고속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합차가 뒷바퀴가 빠진 채 주저앉아있습니다.
오늘 오전 33살 김 모씨는 이 승합차를 몰고 영동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왼쪽 뒷바퀴가 빠지면서 승합차는 중심을 잃고 갓길에 부딪혔고 차에서 빠져나간 타이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고속버스 앞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타이어는 운전자 전 모씨를 친 뒤 이곳 좌석까지 날아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가 도로변을 들이받으며 버스운전자 34살 전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전문가들은 타이어가 브레이크 드럼째 빠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원만식(자동차 정비사) : "차 바퀴가 주행중에 빠져나가는 것은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있을 수도 없다. 몇십만 분의 일이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김 씨를 일단 차량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가 보름 전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차를 산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중고차 업소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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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서 ‘타이어 날벼락’…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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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06 21:38:42
- 수정2006-12-06 22:29:50
<앵커 멘트>
승합차에서 빠져나온 타이어가 맞은편의 고속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합차가 뒷바퀴가 빠진 채 주저앉아있습니다.
오늘 오전 33살 김 모씨는 이 승합차를 몰고 영동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왼쪽 뒷바퀴가 빠지면서 승합차는 중심을 잃고 갓길에 부딪혔고 차에서 빠져나간 타이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고속버스 앞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타이어는 운전자 전 모씨를 친 뒤 이곳 좌석까지 날아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가 도로변을 들이받으며 버스운전자 34살 전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전문가들은 타이어가 브레이크 드럼째 빠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원만식(자동차 정비사) : "차 바퀴가 주행중에 빠져나가는 것은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있을 수도 없다. 몇십만 분의 일이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김 씨를 일단 차량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가 보름 전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차를 산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중고차 업소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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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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