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핵 6자 회담이 오는 18일이나 19일쯤 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긴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핵 6자 회담이 오는 18일이나 19일쯤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관련국간의 의사 조율 과정에서 6자 회담 재개 날짜가 18일이나 19일쯤이 적당할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중국이 최종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회담은 1년여 만에 재개되는 만큼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야 한다는데 관련국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정부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북한은 일단 6자 회담에서 논의해보자는 입장이고 미국은 이 시점에서 6자 회담을 해 볼만하다는 입장인 만큼 이번 6자 회담 재개는 일단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백승주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핵실험 이후 위기 국면으로 가는 상황이 조절..해결국면으로 바꾸는 상징성이 있죠."
그러나 영변원자로등 핵시설 가동중단, IAEA 사찰관 수용 등 미국이 제안한 초기 이행조치에 대해 북측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이 핵보유국 대우를 주장할 가능성도 있어 6자 회담이 재개되더라도 회담 진행은 난항이 예상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핵 6자 회담이 오는 18일이나 19일쯤 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긴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핵 6자 회담이 오는 18일이나 19일쯤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관련국간의 의사 조율 과정에서 6자 회담 재개 날짜가 18일이나 19일쯤이 적당할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중국이 최종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회담은 1년여 만에 재개되는 만큼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야 한다는데 관련국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정부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북한은 일단 6자 회담에서 논의해보자는 입장이고 미국은 이 시점에서 6자 회담을 해 볼만하다는 입장인 만큼 이번 6자 회담 재개는 일단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백승주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핵실험 이후 위기 국면으로 가는 상황이 조절..해결국면으로 바꾸는 상징성이 있죠."
그러나 영변원자로등 핵시설 가동중단, IAEA 사찰관 수용 등 미국이 제안한 초기 이행조치에 대해 북측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이 핵보유국 대우를 주장할 가능성도 있어 6자 회담이 재개되더라도 회담 진행은 난항이 예상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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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자회담 다음 주 초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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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11 07:05:58
<앵커 멘트>
북핵 6자 회담이 오는 18일이나 19일쯤 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긴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핵 6자 회담이 오는 18일이나 19일쯤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관련국간의 의사 조율 과정에서 6자 회담 재개 날짜가 18일이나 19일쯤이 적당할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중국이 최종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회담은 1년여 만에 재개되는 만큼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야 한다는데 관련국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정부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북한은 일단 6자 회담에서 논의해보자는 입장이고 미국은 이 시점에서 6자 회담을 해 볼만하다는 입장인 만큼 이번 6자 회담 재개는 일단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백승주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핵실험 이후 위기 국면으로 가는 상황이 조절..해결국면으로 바꾸는 상징성이 있죠."
그러나 영변원자로등 핵시설 가동중단, IAEA 사찰관 수용 등 미국이 제안한 초기 이행조치에 대해 북측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이 핵보유국 대우를 주장할 가능성도 있어 6자 회담이 재개되더라도 회담 진행은 난항이 예상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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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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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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