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춤하던 여당내 통합신당파와 당 사수파간의 세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당 사수파는 장외 집회를 열어 지도부 해산과 설문조사 중단을 촉구했지만 신당파는 설문조사 문항을 확정하는 등 양측간 대립이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비대위 해산하라, 당을 지키자"
무능한 지도부를 해산하라며 전국에서 친 노대통령 성향의 당원 천여명이 모였습니다.
의원 상대 설문조사로 전당 대회를 치르겠다는 것은 당을 해체하겠다는 기도라며 비대위 해산과 중앙위원 중심의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두관(열린우리당 전 최고위원) : "과거, 구태로 돌아가는 통합 신당으로는 개혁을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일부 신당파 의원들이 '전당대회 무용론'과 '선도탈당론' 등을 운운하는 것을 해당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제외하고 신당 추진 여부와 전당대회 시기,
당 진로 결정 방식 등을 묻는 의원 상대 설문 조사를 14,15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의원총회를 겸한 워크숍을 열어 당의 진로를 논의하는 등 통합신당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석(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 : "당헌 당규에 따라 전대 시기를 정하겠지만 의원들 조사 내용이 반영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여당내 양 진영간 세대결이 본격화될 조짐입니다.
특히 어젯밤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따라 여당의 내홍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주춤하던 여당내 통합신당파와 당 사수파간의 세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당 사수파는 장외 집회를 열어 지도부 해산과 설문조사 중단을 촉구했지만 신당파는 설문조사 문항을 확정하는 등 양측간 대립이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비대위 해산하라, 당을 지키자"
무능한 지도부를 해산하라며 전국에서 친 노대통령 성향의 당원 천여명이 모였습니다.
의원 상대 설문조사로 전당 대회를 치르겠다는 것은 당을 해체하겠다는 기도라며 비대위 해산과 중앙위원 중심의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두관(열린우리당 전 최고위원) : "과거, 구태로 돌아가는 통합 신당으로는 개혁을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일부 신당파 의원들이 '전당대회 무용론'과 '선도탈당론' 등을 운운하는 것을 해당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제외하고 신당 추진 여부와 전당대회 시기,
당 진로 결정 방식 등을 묻는 의원 상대 설문 조사를 14,15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의원총회를 겸한 워크숍을 열어 당의 진로를 논의하는 등 통합신당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석(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 : "당헌 당규에 따라 전대 시기를 정하겠지만 의원들 조사 내용이 반영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여당내 양 진영간 세대결이 본격화될 조짐입니다.
특히 어젯밤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따라 여당의 내홍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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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신당파-친노파 세대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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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11 07:09:28
<앵커 멘트>
주춤하던 여당내 통합신당파와 당 사수파간의 세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당 사수파는 장외 집회를 열어 지도부 해산과 설문조사 중단을 촉구했지만 신당파는 설문조사 문항을 확정하는 등 양측간 대립이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비대위 해산하라, 당을 지키자"
무능한 지도부를 해산하라며 전국에서 친 노대통령 성향의 당원 천여명이 모였습니다.
의원 상대 설문조사로 전당 대회를 치르겠다는 것은 당을 해체하겠다는 기도라며 비대위 해산과 중앙위원 중심의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두관(열린우리당 전 최고위원) : "과거, 구태로 돌아가는 통합 신당으로는 개혁을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일부 신당파 의원들이 '전당대회 무용론'과 '선도탈당론' 등을 운운하는 것을 해당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제외하고 신당 추진 여부와 전당대회 시기,
당 진로 결정 방식 등을 묻는 의원 상대 설문 조사를 14,15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의원총회를 겸한 워크숍을 열어 당의 진로를 논의하는 등 통합신당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석(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 : "당헌 당규에 따라 전대 시기를 정하겠지만 의원들 조사 내용이 반영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여당내 양 진영간 세대결이 본격화될 조짐입니다.
특히 어젯밤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따라 여당의 내홍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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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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