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북의 한 도로에서 두사람이 차에 치여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인사사고를 낸 운전자도 현장을 확인하려다 참변을 당한것으로 보입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쯤 전북 전주와 군산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몽골인 산업연수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몽골인은 차량 석 대에 잇따라 치인 상태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바로 맞은편 도로에서는 38살 김모 씨가 차량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의 승용차는 유리창이 깨지고 시동이 켜진 채 맞은편 도로 갓길에 멈춰 있었습니다.
경찰은 몽골인을 치고 지나간 운전자 김 씨가 나들목을 통과해 맞은편 도로에 차를 세운 뒤, 사고현장을 확인하러 길을 건너다, 다른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김제 공덕파출소 경찰관: "(사망한 운전자가) 사고를 먼저 내고 (사고현장) 부근으로 넘어가다가 아니면 넘어오다가 뒤차에 치인 것으로 추정을 하는데..."
경찰은 사고 현장 근처 농장에서 일하던 몽골인이 한밤중에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간 이유와, 숨진 김 씨를 친 또 다른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오늘 새벽 전북의 한 도로에서 두사람이 차에 치여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인사사고를 낸 운전자도 현장을 확인하려다 참변을 당한것으로 보입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쯤 전북 전주와 군산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몽골인 산업연수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몽골인은 차량 석 대에 잇따라 치인 상태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바로 맞은편 도로에서는 38살 김모 씨가 차량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의 승용차는 유리창이 깨지고 시동이 켜진 채 맞은편 도로 갓길에 멈춰 있었습니다.
경찰은 몽골인을 치고 지나간 운전자 김 씨가 나들목을 통과해 맞은편 도로에 차를 세운 뒤, 사고현장을 확인하러 길을 건너다, 다른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김제 공덕파출소 경찰관: "(사망한 운전자가) 사고를 먼저 내고 (사고현장) 부근으로 넘어가다가 아니면 넘어오다가 뒤차에 치인 것으로 추정을 하는데..."
경찰은 사고 현장 근처 농장에서 일하던 몽골인이 한밤중에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간 이유와, 숨진 김 씨를 친 또 다른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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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확인하려다 운전자까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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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11 21:39:57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북의 한 도로에서 두사람이 차에 치여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인사사고를 낸 운전자도 현장을 확인하려다 참변을 당한것으로 보입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쯤 전북 전주와 군산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몽골인 산업연수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몽골인은 차량 석 대에 잇따라 치인 상태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바로 맞은편 도로에서는 38살 김모 씨가 차량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의 승용차는 유리창이 깨지고 시동이 켜진 채 맞은편 도로 갓길에 멈춰 있었습니다.
경찰은 몽골인을 치고 지나간 운전자 김 씨가 나들목을 통과해 맞은편 도로에 차를 세운 뒤, 사고현장을 확인하러 길을 건너다, 다른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김제 공덕파출소 경찰관: "(사망한 운전자가) 사고를 먼저 내고 (사고현장) 부근으로 넘어가다가 아니면 넘어오다가 뒤차에 치인 것으로 추정을 하는데..."
경찰은 사고 현장 근처 농장에서 일하던 몽골인이 한밤중에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간 이유와, 숨진 김 씨를 친 또 다른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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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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