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15일 합의처리’ 안될 듯
입력 2006.12.13 (22:08)
수정 2006.12.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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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가 약속했던 오는 15일에도 처리되지 못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열린 우리당이 사학법 재개정에 응하지 않는 한 예산안 처리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다루기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담이 또 결렬됐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열린우리당은 로스쿨법 처리를 전제로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한나라당은 사학법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며 거부했습니다.
<녹취>김형오(한나라당 원내대표) : "사학법은 거래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진정한 미래세대 이나라의 교육을 위한다면 답은 보일 것이다."
한나라당은 15일까지 사학법에 대한 여당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내년 예산안 처리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노웅래(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 : "15일까지 하기로 합의한 예산 처리 못하겠다 했다고 한다, 예산처리에 대한 대국민협박이다."
예산안 삭감 규모를 놓고도 한나라당은 2조원 순 삭감을, 열린우리당은 지난해 수준인 1조 천억원 이상 삭감은 안된다고 맞서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국회는 사학법을 둘러싼 파행속에 12월 30일에야 간신히 예산을 처리했었습니다.
올해도 또 다시 사학법이 국회 예산 심의를 붙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가 약속했던 오는 15일에도 처리되지 못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열린 우리당이 사학법 재개정에 응하지 않는 한 예산안 처리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다루기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담이 또 결렬됐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열린우리당은 로스쿨법 처리를 전제로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한나라당은 사학법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며 거부했습니다.
<녹취>김형오(한나라당 원내대표) : "사학법은 거래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진정한 미래세대 이나라의 교육을 위한다면 답은 보일 것이다."
한나라당은 15일까지 사학법에 대한 여당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내년 예산안 처리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노웅래(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 : "15일까지 하기로 합의한 예산 처리 못하겠다 했다고 한다, 예산처리에 대한 대국민협박이다."
예산안 삭감 규모를 놓고도 한나라당은 2조원 순 삭감을, 열린우리당은 지난해 수준인 1조 천억원 이상 삭감은 안된다고 맞서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국회는 사학법을 둘러싼 파행속에 12월 30일에야 간신히 예산을 처리했었습니다.
올해도 또 다시 사학법이 국회 예산 심의를 붙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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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안, ‘15일 합의처리’ 안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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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13 21:30:37
- 수정2006-12-13 2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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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이 여야가 약속했던 오는 15일에도 처리되지 못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열린 우리당이 사학법 재개정에 응하지 않는 한 예산안 처리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다루기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담이 또 결렬됐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열린우리당은 로스쿨법 처리를 전제로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한나라당은 사학법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며 거부했습니다.
<녹취>김형오(한나라당 원내대표) : "사학법은 거래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진정한 미래세대 이나라의 교육을 위한다면 답은 보일 것이다."
한나라당은 15일까지 사학법에 대한 여당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내년 예산안 처리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노웅래(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 : "15일까지 하기로 합의한 예산 처리 못하겠다 했다고 한다, 예산처리에 대한 대국민협박이다."
예산안 삭감 규모를 놓고도 한나라당은 2조원 순 삭감을, 열린우리당은 지난해 수준인 1조 천억원 이상 삭감은 안된다고 맞서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국회는 사학법을 둘러싼 파행속에 12월 30일에야 간신히 예산을 처리했었습니다.
올해도 또 다시 사학법이 국회 예산 심의를 붙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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