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기 위해 최근 반값 아파트가 적극 추진되면서 싱가포르의 주택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어떻게 싯가의 20%로 집을 공급하고 있는지 백운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의 세랑군 지역, 임대형 아파트가 몰려있는 이곳은 서울로 따지면 잠실 주공아파트 단지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제이슨씨가 이곳에 정착한 것은 16년 전, 결혼과 함께 정부에서 제공한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부텁니다.
제이슨씨가 이 아파트를 살 때 든 돈은 불과 만8천 싱가포르 달러,우리 돈으로 천 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토지는 정부가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싱가포르 주택개발청의 정책에 따라 제이슨씨는 아파트 가격의 20%만 내고 나머지 80%는 금리 2%의 30년 장기대출로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제이슨(싱가포르 관광식당 경영):"매우 쉽습니다.결혼 했다면 결혼증명서 그리고 재직증명서만 제출하면 아파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주택개발청이 제공하는 아파트에는 반드시 5 년 동안 살아야 하지만 5 년이 지나면 아파트를 팔고 더 좋은 민간 아파트로 옮길 수 있어서 거래도 제법 활발한 편입니다.
초기 집 장만이 어렵지않은 싱가포르에서 아파트 값 폭등이라는 요인은 처음부터 봉쇄 돼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주거공간이지 재산을 불리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국민들의 인식, 여기에 싱가포르 정부의 강력한 주택정책이 오늘날 싱가포르의 아파트 값 안정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기 위해 최근 반값 아파트가 적극 추진되면서 싱가포르의 주택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어떻게 싯가의 20%로 집을 공급하고 있는지 백운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의 세랑군 지역, 임대형 아파트가 몰려있는 이곳은 서울로 따지면 잠실 주공아파트 단지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제이슨씨가 이곳에 정착한 것은 16년 전, 결혼과 함께 정부에서 제공한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부텁니다.
제이슨씨가 이 아파트를 살 때 든 돈은 불과 만8천 싱가포르 달러,우리 돈으로 천 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토지는 정부가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싱가포르 주택개발청의 정책에 따라 제이슨씨는 아파트 가격의 20%만 내고 나머지 80%는 금리 2%의 30년 장기대출로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제이슨(싱가포르 관광식당 경영):"매우 쉽습니다.결혼 했다면 결혼증명서 그리고 재직증명서만 제출하면 아파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주택개발청이 제공하는 아파트에는 반드시 5 년 동안 살아야 하지만 5 년이 지나면 아파트를 팔고 더 좋은 민간 아파트로 옮길 수 있어서 거래도 제법 활발한 편입니다.
초기 집 장만이 어렵지않은 싱가포르에서 아파트 값 폭등이라는 요인은 처음부터 봉쇄 돼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주거공간이지 재산을 불리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국민들의 인식, 여기에 싱가포르 정부의 강력한 주택정책이 오늘날 싱가포르의 아파트 값 안정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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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시가 20%로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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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25 21:16:11
<앵커 멘트>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기 위해 최근 반값 아파트가 적극 추진되면서 싱가포르의 주택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어떻게 싯가의 20%로 집을 공급하고 있는지 백운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의 세랑군 지역, 임대형 아파트가 몰려있는 이곳은 서울로 따지면 잠실 주공아파트 단지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제이슨씨가 이곳에 정착한 것은 16년 전, 결혼과 함께 정부에서 제공한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부텁니다.
제이슨씨가 이 아파트를 살 때 든 돈은 불과 만8천 싱가포르 달러,우리 돈으로 천 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토지는 정부가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싱가포르 주택개발청의 정책에 따라 제이슨씨는 아파트 가격의 20%만 내고 나머지 80%는 금리 2%의 30년 장기대출로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제이슨(싱가포르 관광식당 경영):"매우 쉽습니다.결혼 했다면 결혼증명서 그리고 재직증명서만 제출하면 아파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주택개발청이 제공하는 아파트에는 반드시 5 년 동안 살아야 하지만 5 년이 지나면 아파트를 팔고 더 좋은 민간 아파트로 옮길 수 있어서 거래도 제법 활발한 편입니다.
초기 집 장만이 어렵지않은 싱가포르에서 아파트 값 폭등이라는 요인은 처음부터 봉쇄 돼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주거공간이지 재산을 불리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국민들의 인식, 여기에 싱가포르 정부의 강력한 주택정책이 오늘날 싱가포르의 아파트 값 안정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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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 기자 wh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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