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나 눈

2007년 새해는 흐린 날씨로 출발하면서 대부분지방에서 일출을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오전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에는 전국에 약간의 비나 눈이 내리다가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 산간지방은 밤까지도 2~7cm의 다소 많은 눈이 예상돼 앞으로의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가득했습니다. 이 가운데 비를 가진 구름은 주로 남서해안지방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밤사이 전국에 영향을 준 뒤 점차 동해상으로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새벽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린 뒤 개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해 춥지 않겠고 낮기온도 서울이 6, 광주 10, 부산과 제주는 1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나면 주말에는 다시 또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