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통합환승할인제도’ 실시
입력 2007.01.03 (07:49)
수정 2007.01.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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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서울과 경기도를 오갈 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승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의 서울시와 경기도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정윤섭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말부터 2년 넘게 끌어온 서울-경기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됩니다.
이렇게 되면 예를 들어 경기도 포천에서 서울시청까지 가는 동안 먼저 버스를 타고 서울 지하철이나 서울 버스로 갈아타게 되면 요금이 현행보다 3백 원 이상 싸집니다.
<인터뷰>신종우(서울시 교통기획팀장) :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실시되면 서울.경기지역 주민 모두 대중교통을 보다 값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또 교통카드의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해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너스 승차제도 실시됩니다.
서울시는 택시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자전거 등록제를 통해 자전거 이용 시민에 대해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또 전용면적 40 제곱미터 이하의 공동주택을 취득할 때 1가구 1주택이면서 취득가액이 1억 원 미만일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됩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각종 인허가 관련 면허세를 이듬해 것까지 동시에 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등 세제 변화가 눈에 띕니다.
<인터뷰>오용근(경기도청 세정과장) : "납세자들의 납부 기일을 종전의 7일에서 14일로 7일 연장했습니다."
경기도는 또 수도권 내 200여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하는 오염물질총량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대기와 해양의 환경오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서울과 경기도를 오갈 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승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의 서울시와 경기도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정윤섭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말부터 2년 넘게 끌어온 서울-경기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됩니다.
이렇게 되면 예를 들어 경기도 포천에서 서울시청까지 가는 동안 먼저 버스를 타고 서울 지하철이나 서울 버스로 갈아타게 되면 요금이 현행보다 3백 원 이상 싸집니다.
<인터뷰>신종우(서울시 교통기획팀장) :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실시되면 서울.경기지역 주민 모두 대중교통을 보다 값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또 교통카드의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해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너스 승차제도 실시됩니다.
서울시는 택시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자전거 등록제를 통해 자전거 이용 시민에 대해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또 전용면적 40 제곱미터 이하의 공동주택을 취득할 때 1가구 1주택이면서 취득가액이 1억 원 미만일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됩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각종 인허가 관련 면허세를 이듬해 것까지 동시에 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등 세제 변화가 눈에 띕니다.
<인터뷰>오용근(경기도청 세정과장) : "납세자들의 납부 기일을 종전의 7일에서 14일로 7일 연장했습니다."
경기도는 또 수도권 내 200여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하는 오염물질총량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대기와 해양의 환경오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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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통합환승할인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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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3 07:36:13
- 수정2007-01-03 08:41:11

<앵커 멘트>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서울과 경기도를 오갈 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승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의 서울시와 경기도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정윤섭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말부터 2년 넘게 끌어온 서울-경기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됩니다.
이렇게 되면 예를 들어 경기도 포천에서 서울시청까지 가는 동안 먼저 버스를 타고 서울 지하철이나 서울 버스로 갈아타게 되면 요금이 현행보다 3백 원 이상 싸집니다.
<인터뷰>신종우(서울시 교통기획팀장) :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실시되면 서울.경기지역 주민 모두 대중교통을 보다 값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또 교통카드의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해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너스 승차제도 실시됩니다.
서울시는 택시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자전거 등록제를 통해 자전거 이용 시민에 대해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또 전용면적 40 제곱미터 이하의 공동주택을 취득할 때 1가구 1주택이면서 취득가액이 1억 원 미만일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됩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각종 인허가 관련 면허세를 이듬해 것까지 동시에 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등 세제 변화가 눈에 띕니다.
<인터뷰>오용근(경기도청 세정과장) : "납세자들의 납부 기일을 종전의 7일에서 14일로 7일 연장했습니다."
경기도는 또 수도권 내 200여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하는 오염물질총량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대기와 해양의 환경오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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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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