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그동안 한달에 한번정도 참석해오던 국무회의를 앞으로는 매주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기말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국무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는 국무회의에 매주 참석할 것"이라며 "국정 마무리와 평가 작업을 본격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정부혁신 마지막 해, 이 것도 역시 마무리입니다. 마무리를 완벽히 매듭을 짓고 국무회의를 통해 수시점검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노 대통령은 "대개 보면 선거 있는 해가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여서 아무래도 국정이 좀 해이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옛날에 그랬다고 해서 꼭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2004년 이해찬 총리 출범을 계기로 분권형 국정운영을 표방하면서 국무회의 참석 횟수를 줄여오다 한명숙 총리 취임 이후에는 한달에 한 번 정도만 참석해왔습니다.
노 대통령의 국무회의 매주 주재방침은 임기말 국정 장악력을 높이고 대선정국에서 일정한 역할도 할 방침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3부 요인과 여야 정당대표가 참석한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서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마지막 한 해 저도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자꾸 레임덕, 심하면 식물대통령 얘기하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얘기하는 거 보니 식물 대통령은 아닌 것 같죠?"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 좋은 보따리를 넘겨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따리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은 내일 새해 첫 외부행사로 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동안 한달에 한번정도 참석해오던 국무회의를 앞으로는 매주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기말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국무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는 국무회의에 매주 참석할 것"이라며 "국정 마무리와 평가 작업을 본격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정부혁신 마지막 해, 이 것도 역시 마무리입니다. 마무리를 완벽히 매듭을 짓고 국무회의를 통해 수시점검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노 대통령은 "대개 보면 선거 있는 해가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여서 아무래도 국정이 좀 해이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옛날에 그랬다고 해서 꼭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2004년 이해찬 총리 출범을 계기로 분권형 국정운영을 표방하면서 국무회의 참석 횟수를 줄여오다 한명숙 총리 취임 이후에는 한달에 한 번 정도만 참석해왔습니다.
노 대통령의 국무회의 매주 주재방침은 임기말 국정 장악력을 높이고 대선정국에서 일정한 역할도 할 방침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3부 요인과 여야 정당대표가 참석한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서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마지막 한 해 저도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자꾸 레임덕, 심하면 식물대통령 얘기하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얘기하는 거 보니 식물 대통령은 아닌 것 같죠?"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 좋은 보따리를 넘겨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따리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은 내일 새해 첫 외부행사로 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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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국무회의 매주 참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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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3 21:06:17
<앵커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그동안 한달에 한번정도 참석해오던 국무회의를 앞으로는 매주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기말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국무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는 국무회의에 매주 참석할 것"이라며 "국정 마무리와 평가 작업을 본격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정부혁신 마지막 해, 이 것도 역시 마무리입니다. 마무리를 완벽히 매듭을 짓고 국무회의를 통해 수시점검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노 대통령은 "대개 보면 선거 있는 해가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여서 아무래도 국정이 좀 해이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옛날에 그랬다고 해서 꼭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2004년 이해찬 총리 출범을 계기로 분권형 국정운영을 표방하면서 국무회의 참석 횟수를 줄여오다 한명숙 총리 취임 이후에는 한달에 한 번 정도만 참석해왔습니다.
노 대통령의 국무회의 매주 주재방침은 임기말 국정 장악력을 높이고 대선정국에서 일정한 역할도 할 방침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3부 요인과 여야 정당대표가 참석한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서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마지막 한 해 저도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자꾸 레임덕, 심하면 식물대통령 얘기하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얘기하는 거 보니 식물 대통령은 아닌 것 같죠?"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 좋은 보따리를 넘겨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따리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은 내일 새해 첫 외부행사로 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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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익 기자 wing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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