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대한항공 깜짝 돌풍’ 분석

입력 2007.01.04 (22:12) 수정 2007.01.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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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v 리그 1라운드 최고 돌풍의 팀은 대한항공이었습니다.

현대와 삼성의 양강 체제를 흔든 대한항공 돌풍, 그 이유를 이성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에 이어 삼성화재.

넘을 수 없을 것 같던 철옹성도 대한항공 앞에 차례로 무너집니다.

고공비행을 시작한 대한항공 돌풍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삼바 특급 "보비" 효과

가장 큰 힘은 역시 브라질 용병 보비입니다.

경기당 평균 24득점을 뿜어내는 보비는 대한 항공 돌풍의 진원지입니다.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신영수의 부활로, 대한항공은 보비-신영수라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인터뷰> 문용관 (대한항공 감독) : "보비 영입과 신영수의 성공적인 레프트 적응, 그리고 블로킹 강화 등이 좋은 성적의 원인으로 생각합니다."

체력 강화, 선진 배구 접목으로 체질 개선

지난 20년간 태릉 선수촌에서 저승사자로 통했던 김준성 트레이너.

김준성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체력 훈련으로 부상병동 대한항공은 올 시즌 체질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브라질 출신의 잠봄 코치를 영입해, 선진 배구를 접목한 것도 돌풍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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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대한항공 깜짝 돌풍’ 분석
    • 입력 2007-01-04 21:47:01
    • 수정2007-01-04 2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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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v 리그 1라운드 최고 돌풍의 팀은 대한항공이었습니다. 현대와 삼성의 양강 체제를 흔든 대한항공 돌풍, 그 이유를 이성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에 이어 삼성화재. 넘을 수 없을 것 같던 철옹성도 대한항공 앞에 차례로 무너집니다. 고공비행을 시작한 대한항공 돌풍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삼바 특급 "보비" 효과 가장 큰 힘은 역시 브라질 용병 보비입니다. 경기당 평균 24득점을 뿜어내는 보비는 대한 항공 돌풍의 진원지입니다.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신영수의 부활로, 대한항공은 보비-신영수라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인터뷰> 문용관 (대한항공 감독) : "보비 영입과 신영수의 성공적인 레프트 적응, 그리고 블로킹 강화 등이 좋은 성적의 원인으로 생각합니다." 체력 강화, 선진 배구 접목으로 체질 개선 지난 20년간 태릉 선수촌에서 저승사자로 통했던 김준성 트레이너. 김준성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체력 훈련으로 부상병동 대한항공은 올 시즌 체질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브라질 출신의 잠봄 코치를 영입해, 선진 배구를 접목한 것도 돌풍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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