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열린우리당 탈당사태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염동연 의원이 탈당한데 이어 강경 신당파 의원들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도 탈당을 외쳤던 염동연 의원이 통합신당 창당에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
<인터뷰>염동연 (의원/열린우리당 탈당): "동력을 잃었기 때문에 각자 당을 해체하고 밖에 나가서 버스를 갈아타야 된다는 거죠"
열린우리당 의석은 134석으로 줄었습니다.
오늘 임기를 마친 김한길 원내대표와 강봉균 정책위 의장도 탈당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췄습니다.
<녹취>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우리당 중심으로 변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녹취>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질서있게 신당을 만든다고 해서, 많은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과제가 아닌가 생각. "
이처럼 신당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당대회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당 움직임은 오히려 확대될 조짐입니다.
장상 민주당 대표도 민주당이 중도개혁세력 통합의 중심이 되겠다며 대통합론의 불을 지폈습니다.
<녹취>장상 (민주당 대표): "중도개혁 세력을 총결집하는 수권정당을 창출하는데 적극 나서겠습니다."
장 대표는 또 열린우리당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깨끗이 해체선언을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열린우리당 탈당사태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염동연 의원이 탈당한데 이어 강경 신당파 의원들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도 탈당을 외쳤던 염동연 의원이 통합신당 창당에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
<인터뷰>염동연 (의원/열린우리당 탈당): "동력을 잃었기 때문에 각자 당을 해체하고 밖에 나가서 버스를 갈아타야 된다는 거죠"
열린우리당 의석은 134석으로 줄었습니다.
오늘 임기를 마친 김한길 원내대표와 강봉균 정책위 의장도 탈당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췄습니다.
<녹취>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우리당 중심으로 변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녹취>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질서있게 신당을 만든다고 해서, 많은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과제가 아닌가 생각. "
이처럼 신당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당대회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당 움직임은 오히려 확대될 조짐입니다.
장상 민주당 대표도 민주당이 중도개혁세력 통합의 중심이 되겠다며 대통합론의 불을 지폈습니다.
<녹취>장상 (민주당 대표): "중도개혁 세력을 총결집하는 수권정당을 창출하는데 적극 나서겠습니다."
장 대표는 또 열린우리당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깨끗이 해체선언을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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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동연 탈당…탈당 재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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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30 21:23:39
<앵커 멘트>
열린우리당 탈당사태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염동연 의원이 탈당한데 이어 강경 신당파 의원들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도 탈당을 외쳤던 염동연 의원이 통합신당 창당에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
<인터뷰>염동연 (의원/열린우리당 탈당): "동력을 잃었기 때문에 각자 당을 해체하고 밖에 나가서 버스를 갈아타야 된다는 거죠"
열린우리당 의석은 134석으로 줄었습니다.
오늘 임기를 마친 김한길 원내대표와 강봉균 정책위 의장도 탈당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췄습니다.
<녹취>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우리당 중심으로 변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녹취>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질서있게 신당을 만든다고 해서, 많은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과제가 아닌가 생각. "
이처럼 신당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당대회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당 움직임은 오히려 확대될 조짐입니다.
장상 민주당 대표도 민주당이 중도개혁세력 통합의 중심이 되겠다며 대통합론의 불을 지폈습니다.
<녹취>장상 (민주당 대표): "중도개혁 세력을 총결집하는 수권정당을 창출하는데 적극 나서겠습니다."
장 대표는 또 열린우리당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깨끗이 해체선언을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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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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