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②인터넷 새 권력 UCC 문제점은?
입력 2007.02.08 (22:25)
수정 2007.02.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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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각 대선주자 진영에서 UCC에 집중하는 이유는 인터넷의 엄청난 전파력과 영향력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미국 중간선거, 공화당의 조지 앨런 상원의원은 전통적 우세지역인 버지니아주에서 낙선했습니다.
거리 유세 중 무심코 던진 인종 차별적 발언이 UCC로 퍼진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이 사례 때문일까?
각 대선주자 캠프는 사실상 당락을 좌지우지할수도 있는 UCC 선점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인터뷰> 안준모(ㅇㅇㅇ 후보 캠프 관계자): "이슈 파이팅의 가장 좋은 장으로 보고 후보와 유권자가 소통할 수 있는 UCC를 만들려고 한다."
실제 한 UCC 관련 사이트의 경우 하루 접속자가 천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UCC는 특별한 검증 절차 없이 누구나 만들고 볼수 있고 인터넷의 특성상 얼마든지 가공과 재생산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현대원(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정치적으로 계산된 메세지들이 UCC 형태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고 선거의 혼탁함과 과열이라는 부작용으로 연결될수도 있다."
선관위도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유포 등 UCC 관련 불법 사례 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양금석(중앙선관위 공보관):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 하겠다."
인터넷 최강국인 우리나라에서 UCC의 영향력은 어느 나라 못지 않을 것입니다. UCC가 새로운 선거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의 노력이 절실할 때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처럼 각 대선주자 진영에서 UCC에 집중하는 이유는 인터넷의 엄청난 전파력과 영향력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미국 중간선거, 공화당의 조지 앨런 상원의원은 전통적 우세지역인 버지니아주에서 낙선했습니다.
거리 유세 중 무심코 던진 인종 차별적 발언이 UCC로 퍼진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이 사례 때문일까?
각 대선주자 캠프는 사실상 당락을 좌지우지할수도 있는 UCC 선점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인터뷰> 안준모(ㅇㅇㅇ 후보 캠프 관계자): "이슈 파이팅의 가장 좋은 장으로 보고 후보와 유권자가 소통할 수 있는 UCC를 만들려고 한다."
실제 한 UCC 관련 사이트의 경우 하루 접속자가 천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UCC는 특별한 검증 절차 없이 누구나 만들고 볼수 있고 인터넷의 특성상 얼마든지 가공과 재생산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현대원(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정치적으로 계산된 메세지들이 UCC 형태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고 선거의 혼탁함과 과열이라는 부작용으로 연결될수도 있다."
선관위도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유포 등 UCC 관련 불법 사례 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양금석(중앙선관위 공보관):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 하겠다."
인터넷 최강국인 우리나라에서 UCC의 영향력은 어느 나라 못지 않을 것입니다. UCC가 새로운 선거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의 노력이 절실할 때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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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②인터넷 새 권력 UCC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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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08 21:15:22
- 수정2007-02-08 22:30:57
<앵커 멘트>
이처럼 각 대선주자 진영에서 UCC에 집중하는 이유는 인터넷의 엄청난 전파력과 영향력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미국 중간선거, 공화당의 조지 앨런 상원의원은 전통적 우세지역인 버지니아주에서 낙선했습니다.
거리 유세 중 무심코 던진 인종 차별적 발언이 UCC로 퍼진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이 사례 때문일까?
각 대선주자 캠프는 사실상 당락을 좌지우지할수도 있는 UCC 선점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인터뷰> 안준모(ㅇㅇㅇ 후보 캠프 관계자): "이슈 파이팅의 가장 좋은 장으로 보고 후보와 유권자가 소통할 수 있는 UCC를 만들려고 한다."
실제 한 UCC 관련 사이트의 경우 하루 접속자가 천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UCC는 특별한 검증 절차 없이 누구나 만들고 볼수 있고 인터넷의 특성상 얼마든지 가공과 재생산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현대원(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정치적으로 계산된 메세지들이 UCC 형태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고 선거의 혼탁함과 과열이라는 부작용으로 연결될수도 있다."
선관위도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유포 등 UCC 관련 불법 사례 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양금석(중앙선관위 공보관):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 하겠다."
인터넷 최강국인 우리나라에서 UCC의 영향력은 어느 나라 못지 않을 것입니다. UCC가 새로운 선거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의 노력이 절실할 때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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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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