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병규 ‘숙명적 맞대결’
입력 2007.02.08 (22:25)
수정 2007.02.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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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승엽 뿐 아니라 이병규도 감독으로부터 주니치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으면서 요미우리와 주니치, 양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두 선수의 맞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미 요미우리의 4번타자이자 간판으로 하라 감독의 절대 신뢰를 받고 있는 이승엽, 일본 무대 첫 발을 내디딘 이병규도 53년 만의 일본 시리즈 우승의 열쇠를 쥔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에 신중했던 오치아이 감독은 이병규가 타순과 수비에서 팀의 핵심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인터뷰> 안도 토모미(주니치신문): "5-6번 중심적인 선수가 되길 바라고 있고 수비를 중시하는 구단인데 수비를 열심히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팀의 중심을 맡은 이승엽과 이병규, 둘의 리그 우승을 향한 숙명적인 맞대결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첫 만남은 오는 3월 13일, 시범경기.
이후 정규 시즌 첫 대결은 4월 3일 요미우리의 도쿄돔 개막전입니다.
지난해 주니치에 6승 16패, 절대 열세였던 요미우리도, 2연 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는 주니치도 상대를 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주니치전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둘다 일본에서 최고가 됐으면.."
<인터뷰> 이병규(주니치): "팀대 팀에선 꼭 이겨야하고 승엽이랑 친하지만 경기장 가면 주니치가 이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홈런과 안타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두선수, 이제 일본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승엽 뿐 아니라 이병규도 감독으로부터 주니치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으면서 요미우리와 주니치, 양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두 선수의 맞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미 요미우리의 4번타자이자 간판으로 하라 감독의 절대 신뢰를 받고 있는 이승엽, 일본 무대 첫 발을 내디딘 이병규도 53년 만의 일본 시리즈 우승의 열쇠를 쥔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에 신중했던 오치아이 감독은 이병규가 타순과 수비에서 팀의 핵심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인터뷰> 안도 토모미(주니치신문): "5-6번 중심적인 선수가 되길 바라고 있고 수비를 중시하는 구단인데 수비를 열심히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팀의 중심을 맡은 이승엽과 이병규, 둘의 리그 우승을 향한 숙명적인 맞대결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첫 만남은 오는 3월 13일, 시범경기.
이후 정규 시즌 첫 대결은 4월 3일 요미우리의 도쿄돔 개막전입니다.
지난해 주니치에 6승 16패, 절대 열세였던 요미우리도, 2연 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는 주니치도 상대를 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주니치전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둘다 일본에서 최고가 됐으면.."
<인터뷰> 이병규(주니치): "팀대 팀에선 꼭 이겨야하고 승엽이랑 친하지만 경기장 가면 주니치가 이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홈런과 안타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두선수, 이제 일본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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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이병규 ‘숙명적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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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08 21:48:17
- 수정2007-02-08 22:56:45
<앵커 멘트>
이승엽 뿐 아니라 이병규도 감독으로부터 주니치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으면서 요미우리와 주니치, 양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두 선수의 맞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미 요미우리의 4번타자이자 간판으로 하라 감독의 절대 신뢰를 받고 있는 이승엽, 일본 무대 첫 발을 내디딘 이병규도 53년 만의 일본 시리즈 우승의 열쇠를 쥔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에 신중했던 오치아이 감독은 이병규가 타순과 수비에서 팀의 핵심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인터뷰> 안도 토모미(주니치신문): "5-6번 중심적인 선수가 되길 바라고 있고 수비를 중시하는 구단인데 수비를 열심히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팀의 중심을 맡은 이승엽과 이병규, 둘의 리그 우승을 향한 숙명적인 맞대결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첫 만남은 오는 3월 13일, 시범경기.
이후 정규 시즌 첫 대결은 4월 3일 요미우리의 도쿄돔 개막전입니다.
지난해 주니치에 6승 16패, 절대 열세였던 요미우리도, 2연 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는 주니치도 상대를 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주니치전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둘다 일본에서 최고가 됐으면.."
<인터뷰> 이병규(주니치): "팀대 팀에선 꼭 이겨야하고 승엽이랑 친하지만 경기장 가면 주니치가 이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홈런과 안타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두선수, 이제 일본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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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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