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이장수 감독이 전지훈련차 한국을 찾았는데요.
이장수 감독은 K리그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뼈있는 충고를 던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 사령탑으로 둥지를 옮긴 이장수 감독.
전지훈련차 고국을 찾은 이장수 감독이 지난 3년 동안 K-리그에서 느낀 심각한 위기의식을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베이징 궈안 감독): "K리그 위기.. 관중이 없다."
감독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해결될수 없는 K 리그의 침체.
이장수 감독은 선수와 구단, 행정가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극복할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베이징 궈안 감독): "한 명 한명 잘해야."
비록 리그 수준과 선수들의 역량은 떨어지지만, 축구 흥행은 중국의 C리그가 앞서 있다는 평가도 했습니다.
핵심은 업다운제.
업다운제가 정착된 중국과 달리, 국민은행의 승격거부로 첫해부터 파행운영을 예고한 K 리그는 대조적이라는 설명입니다.
K 리그에서 사령탑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한국축구를 사랑한다는 이장수 감독의 고언.
올 시즌 부활을 선언한 K-리그가 안정환 등 스타선수들의 복귀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볼 대목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이장수 감독이 전지훈련차 한국을 찾았는데요.
이장수 감독은 K리그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뼈있는 충고를 던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 사령탑으로 둥지를 옮긴 이장수 감독.
전지훈련차 고국을 찾은 이장수 감독이 지난 3년 동안 K-리그에서 느낀 심각한 위기의식을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베이징 궈안 감독): "K리그 위기.. 관중이 없다."
감독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해결될수 없는 K 리그의 침체.
이장수 감독은 선수와 구단, 행정가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극복할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베이징 궈안 감독): "한 명 한명 잘해야."
비록 리그 수준과 선수들의 역량은 떨어지지만, 축구 흥행은 중국의 C리그가 앞서 있다는 평가도 했습니다.
핵심은 업다운제.
업다운제가 정착된 중국과 달리, 국민은행의 승격거부로 첫해부터 파행운영을 예고한 K 리그는 대조적이라는 설명입니다.
K 리그에서 사령탑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한국축구를 사랑한다는 이장수 감독의 고언.
올 시즌 부활을 선언한 K-리그가 안정환 등 스타선수들의 복귀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볼 대목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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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수, K 리그에 던지는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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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13 21:49:48
<앵커 멘트>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이장수 감독이 전지훈련차 한국을 찾았는데요.
이장수 감독은 K리그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뼈있는 충고를 던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 사령탑으로 둥지를 옮긴 이장수 감독.
전지훈련차 고국을 찾은 이장수 감독이 지난 3년 동안 K-리그에서 느낀 심각한 위기의식을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베이징 궈안 감독): "K리그 위기.. 관중이 없다."
감독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해결될수 없는 K 리그의 침체.
이장수 감독은 선수와 구단, 행정가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극복할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베이징 궈안 감독): "한 명 한명 잘해야."
비록 리그 수준과 선수들의 역량은 떨어지지만, 축구 흥행은 중국의 C리그가 앞서 있다는 평가도 했습니다.
핵심은 업다운제.
업다운제가 정착된 중국과 달리, 국민은행의 승격거부로 첫해부터 파행운영을 예고한 K 리그는 대조적이라는 설명입니다.
K 리그에서 사령탑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한국축구를 사랑한다는 이장수 감독의 고언.
올 시즌 부활을 선언한 K-리그가 안정환 등 스타선수들의 복귀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볼 대목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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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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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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