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실사 첫날부터 IOC 조사 평가단의 호평이 전해지면서 평창 유치위원회는 더욱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평가단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날 실사를 마친 IOC 조사 평가단은 평창에 얼마만큼의 점수를 줬을까?
16명의 평가단이 매길 점수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평창 유치위원회는 시설과 숙박, 수송 등 17개중 12개 항목 설명회로 첫날 시험을 마쳤습니다.
실사 결과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오는 6월 초에나 알 수 있어 유치위로서도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4년 전 2010년 대회 유치 점검을 위해 평창을 실사했던 몇몇 평가위원들은 일부 항목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줬음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4년 전보다 경기장 집중화가 잘 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설명회 자체도 세련됐다며 지난번 다소 미숙했던 부분이 상당히 보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호세 루이스 마르코 (2010, 2014년 대회 IOC 평가 위원) : "(4년전에 비해)시설들이 집중화,집약화 됐습니다. 또, 훌륭한 영어 발표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훨씬 높였습니다."
재도전인 만큼 역량을 집중한 평창도 평가단의 반응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진선 (평창 유치위 집행위원장) : "기대 이상으로 잘 대처했다고 본다."
그러나, 봅슬레이 등 환경훼손이 큰 일부 경기장 건설문제는 남은 기간 동안 평창이 넘어야 할 산입니다.
실사 이틀째인 내일, 평창은 이번 실사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경기장 시설 등 현장 점검을 받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실사 첫날부터 IOC 조사 평가단의 호평이 전해지면서 평창 유치위원회는 더욱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평가단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날 실사를 마친 IOC 조사 평가단은 평창에 얼마만큼의 점수를 줬을까?
16명의 평가단이 매길 점수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평창 유치위원회는 시설과 숙박, 수송 등 17개중 12개 항목 설명회로 첫날 시험을 마쳤습니다.
실사 결과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오는 6월 초에나 알 수 있어 유치위로서도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4년 전 2010년 대회 유치 점검을 위해 평창을 실사했던 몇몇 평가위원들은 일부 항목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줬음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4년 전보다 경기장 집중화가 잘 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설명회 자체도 세련됐다며 지난번 다소 미숙했던 부분이 상당히 보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호세 루이스 마르코 (2010, 2014년 대회 IOC 평가 위원) : "(4년전에 비해)시설들이 집중화,집약화 됐습니다. 또, 훌륭한 영어 발표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훨씬 높였습니다."
재도전인 만큼 역량을 집중한 평창도 평가단의 반응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진선 (평창 유치위 집행위원장) : "기대 이상으로 잘 대처했다고 본다."
그러나, 봅슬레이 등 환경훼손이 큰 일부 경기장 건설문제는 남은 기간 동안 평창이 넘어야 할 산입니다.
실사 이틀째인 내일, 평창은 이번 실사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경기장 시설 등 현장 점검을 받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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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실사 첫날, “이해도 높였다”
-
- 입력 2007-02-14 21:19:20
<앵커 멘트>
실사 첫날부터 IOC 조사 평가단의 호평이 전해지면서 평창 유치위원회는 더욱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평가단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날 실사를 마친 IOC 조사 평가단은 평창에 얼마만큼의 점수를 줬을까?
16명의 평가단이 매길 점수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평창 유치위원회는 시설과 숙박, 수송 등 17개중 12개 항목 설명회로 첫날 시험을 마쳤습니다.
실사 결과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오는 6월 초에나 알 수 있어 유치위로서도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4년 전 2010년 대회 유치 점검을 위해 평창을 실사했던 몇몇 평가위원들은 일부 항목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줬음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4년 전보다 경기장 집중화가 잘 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설명회 자체도 세련됐다며 지난번 다소 미숙했던 부분이 상당히 보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호세 루이스 마르코 (2010, 2014년 대회 IOC 평가 위원) : "(4년전에 비해)시설들이 집중화,집약화 됐습니다. 또, 훌륭한 영어 발표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훨씬 높였습니다."
재도전인 만큼 역량을 집중한 평창도 평가단의 반응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진선 (평창 유치위 집행위원장) : "기대 이상으로 잘 대처했다고 본다."
그러나, 봅슬레이 등 환경훼손이 큰 일부 경기장 건설문제는 남은 기간 동안 평창이 넘어야 할 산입니다.
실사 이틀째인 내일, 평창은 이번 실사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경기장 시설 등 현장 점검을 받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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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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