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문서로 보장해 주지않으면 6개월간 쉬겠다던 이천수가 오늘 울산의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천수는 구단과의 오해는 풀었지만, 지난 일주일동안 심한 마음고생을 느꼈다며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버스에서 내릴때부터 한 시간 반 동안의 훈련이 끝날때까지.
깜짝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뒤, 팀 훈련에 합류한 이천수는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습니다.
이적추진과정에서 생긴 구단과의 오해를 풀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지만, 공항에서의 발언이 몰고온 파장에 이천수 자신이 입은 상처도 커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 "구단과의 오해가 대화를 통해 풀렸다. 공항에서 경솔했던 것 같다."
6개월간 쉴 수도 있다는 발언은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됐지, 결코 K리그를 소홀히 취급해서 나온 말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불신의 벽을 털어내고자, 자진해서 나머지 훈련에 참가한 이천수는 이제 축구로서만 평가받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 "운동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고, 발언문제는 앞으로 없도록…"
성숙한 프로선수로 더이상 물의를 일으 키지 않겠다는 이천수의 약속이 이번만큼은 지켜지기를 축구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문서로 보장해 주지않으면 6개월간 쉬겠다던 이천수가 오늘 울산의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천수는 구단과의 오해는 풀었지만, 지난 일주일동안 심한 마음고생을 느꼈다며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버스에서 내릴때부터 한 시간 반 동안의 훈련이 끝날때까지.
깜짝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뒤, 팀 훈련에 합류한 이천수는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습니다.
이적추진과정에서 생긴 구단과의 오해를 풀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지만, 공항에서의 발언이 몰고온 파장에 이천수 자신이 입은 상처도 커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 "구단과의 오해가 대화를 통해 풀렸다. 공항에서 경솔했던 것 같다."
6개월간 쉴 수도 있다는 발언은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됐지, 결코 K리그를 소홀히 취급해서 나온 말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불신의 벽을 털어내고자, 자진해서 나머지 훈련에 참가한 이천수는 이제 축구로서만 평가받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 "운동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고, 발언문제는 앞으로 없도록…"
성숙한 프로선수로 더이상 물의를 일으 키지 않겠다는 이천수의 약속이 이번만큼은 지켜지기를 축구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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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수 “경솔…K리그 홀대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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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14 21:48:24
<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문서로 보장해 주지않으면 6개월간 쉬겠다던 이천수가 오늘 울산의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천수는 구단과의 오해는 풀었지만, 지난 일주일동안 심한 마음고생을 느꼈다며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버스에서 내릴때부터 한 시간 반 동안의 훈련이 끝날때까지.
깜짝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뒤, 팀 훈련에 합류한 이천수는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습니다.
이적추진과정에서 생긴 구단과의 오해를 풀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지만, 공항에서의 발언이 몰고온 파장에 이천수 자신이 입은 상처도 커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 "구단과의 오해가 대화를 통해 풀렸다. 공항에서 경솔했던 것 같다."
6개월간 쉴 수도 있다는 발언은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됐지, 결코 K리그를 소홀히 취급해서 나온 말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불신의 벽을 털어내고자, 자진해서 나머지 훈련에 참가한 이천수는 이제 축구로서만 평가받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 "운동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고, 발언문제는 앞으로 없도록…"
성숙한 프로선수로 더이상 물의를 일으 키지 않겠다는 이천수의 약속이 이번만큼은 지켜지기를 축구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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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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