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한맺힌 증언이 이뤄진 날 역사왜곡으로 문제가 된 요코이야기의 저자는 책 내용에 문제가 없다고 강변하고 나서 또다시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보스턴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스턴 근처의 반전평화운동단체 사무실에 마련된 요코 씨의 기자회견장, 70살이 넘은 요코 씨는 자신의 책으로 인한 소동 때문에 유감스럽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요코('요코이야기' 저자) : "'요코이야기'로 인한 소동 때문에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그러면서도 책 내용 대부분은 자신이 겪은 사실 그대로라고 주장했고 생체실험으로 악명높은 731부대에 자신의 아버지가 근무했다는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역사왜곡 논란과 한인 학생들이 겪는 피해에 대해서는 오히려 자신의 책을 비판하는 한인 학부모 등이 문제라고 강변했습니다.
<녹취>요코('요코이야기' 저자) : "아이들이 학교에서 소동을 일으키는 것은 엄마와 아빠 때문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장에는 요코이야기 책을 가르치는 영어교사 등이 참석해 요코 씨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한인 학부모가 이 같은 분위기에 항의하고 나서면서 열띤 공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녹취>아그네스 안(한인 학부모) : "정확한 역사를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역사는 신성하다고 여러분들은 알고 있지 않습니까?"
미주 지역의 한인 학부모들이 조만간 뉴욕의 한 대형법률회사를 통해 정식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요코이야기를 둘러싼 파문은 이제 법정싸움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스턴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미국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한맺힌 증언이 이뤄진 날 역사왜곡으로 문제가 된 요코이야기의 저자는 책 내용에 문제가 없다고 강변하고 나서 또다시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보스턴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스턴 근처의 반전평화운동단체 사무실에 마련된 요코 씨의 기자회견장, 70살이 넘은 요코 씨는 자신의 책으로 인한 소동 때문에 유감스럽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요코('요코이야기' 저자) : "'요코이야기'로 인한 소동 때문에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그러면서도 책 내용 대부분은 자신이 겪은 사실 그대로라고 주장했고 생체실험으로 악명높은 731부대에 자신의 아버지가 근무했다는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역사왜곡 논란과 한인 학생들이 겪는 피해에 대해서는 오히려 자신의 책을 비판하는 한인 학부모 등이 문제라고 강변했습니다.
<녹취>요코('요코이야기' 저자) : "아이들이 학교에서 소동을 일으키는 것은 엄마와 아빠 때문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장에는 요코이야기 책을 가르치는 영어교사 등이 참석해 요코 씨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한인 학부모가 이 같은 분위기에 항의하고 나서면서 열띤 공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녹취>아그네스 안(한인 학부모) : "정확한 역사를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역사는 신성하다고 여러분들은 알고 있지 않습니까?"
미주 지역의 한인 학부모들이 조만간 뉴욕의 한 대형법률회사를 통해 정식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요코이야기를 둘러싼 파문은 이제 법정싸움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스턴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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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 “‘요코이야기’는 모두 사실” 거듭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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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16 21:31:35
<앵커 멘트>
미국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한맺힌 증언이 이뤄진 날 역사왜곡으로 문제가 된 요코이야기의 저자는 책 내용에 문제가 없다고 강변하고 나서 또다시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보스턴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스턴 근처의 반전평화운동단체 사무실에 마련된 요코 씨의 기자회견장, 70살이 넘은 요코 씨는 자신의 책으로 인한 소동 때문에 유감스럽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요코('요코이야기' 저자) : "'요코이야기'로 인한 소동 때문에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그러면서도 책 내용 대부분은 자신이 겪은 사실 그대로라고 주장했고 생체실험으로 악명높은 731부대에 자신의 아버지가 근무했다는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역사왜곡 논란과 한인 학생들이 겪는 피해에 대해서는 오히려 자신의 책을 비판하는 한인 학부모 등이 문제라고 강변했습니다.
<녹취>요코('요코이야기' 저자) : "아이들이 학교에서 소동을 일으키는 것은 엄마와 아빠 때문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장에는 요코이야기 책을 가르치는 영어교사 등이 참석해 요코 씨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한인 학부모가 이 같은 분위기에 항의하고 나서면서 열띤 공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녹취>아그네스 안(한인 학부모) : "정확한 역사를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역사는 신성하다고 여러분들은 알고 있지 않습니까?"
미주 지역의 한인 학부모들이 조만간 뉴욕의 한 대형법률회사를 통해 정식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요코이야기를 둘러싼 파문은 이제 법정싸움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스턴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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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기자 m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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