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인복지의 모범 국가는 단연 독일일 것입니다. 돈 걱정없이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복지제도와 시설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안세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이 아픈 독일 노인 60만 명은 요양시설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병원과 식당, 오락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요양원에는 의료진과 간병인이 노인을 보살핍니다.
<인터뷰> 헨쉘(전문요양기관 거주.97살) : "의료진이 헌신적이어서 편히 잘 지내요."
노인들이 모여 사는 실버타운에는 현재 20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방만 빌려주는 기숙사형, 식사와 빨래까지 서비스하는 호텔형, 스포츠센터까지 갖춘 요양형까지 그 형태가 다양합니다.
요양비용은 간병보험에서 부담하고 모자란 돈은 복지예산으로 지원합니다.
<인터뷰> 페터스(베를린 존넨알레 요양원장) : "독일에서는 노인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받고 요양할 수 있어요."
건강한 노인들은 65살이 넘어도 제2의 직업을 찾아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버 디크호프(68살. 다큐 제작 지원) : "여건이 되면 죽을 날까지 일하고 싶습니다."
독일은 5명 가운데 1명이 노인이지만 대부분 젊은 시절 생활수준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금 받는 나이가 67살로 늦춰지고 연금액도 줄어 다음 세대부터는 노후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클럽시(독일연금보험 대변인) : "앞으로 연금, 보험만으로는 지금처럼 편안한 노후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GDP 대비 복지예산 비율이 세계 2위로 편안한 노후가 보장됐던 독일도 이제 개인의 부담과 책임을 늘리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혁해 초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안세득입니다.
노인복지의 모범 국가는 단연 독일일 것입니다. 돈 걱정없이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복지제도와 시설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안세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이 아픈 독일 노인 60만 명은 요양시설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병원과 식당, 오락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요양원에는 의료진과 간병인이 노인을 보살핍니다.
<인터뷰> 헨쉘(전문요양기관 거주.97살) : "의료진이 헌신적이어서 편히 잘 지내요."
노인들이 모여 사는 실버타운에는 현재 20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방만 빌려주는 기숙사형, 식사와 빨래까지 서비스하는 호텔형, 스포츠센터까지 갖춘 요양형까지 그 형태가 다양합니다.
요양비용은 간병보험에서 부담하고 모자란 돈은 복지예산으로 지원합니다.
<인터뷰> 페터스(베를린 존넨알레 요양원장) : "독일에서는 노인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받고 요양할 수 있어요."
건강한 노인들은 65살이 넘어도 제2의 직업을 찾아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버 디크호프(68살. 다큐 제작 지원) : "여건이 되면 죽을 날까지 일하고 싶습니다."
독일은 5명 가운데 1명이 노인이지만 대부분 젊은 시절 생활수준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금 받는 나이가 67살로 늦춰지고 연금액도 줄어 다음 세대부터는 노후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클럽시(독일연금보험 대변인) : "앞으로 연금, 보험만으로는 지금처럼 편안한 노후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GDP 대비 복지예산 비율이 세계 2위로 편안한 노후가 보장됐던 독일도 이제 개인의 부담과 책임을 늘리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혁해 초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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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보험으로 노후 걱정없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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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19 21:18:29
<앵커 멘트>
노인복지의 모범 국가는 단연 독일일 것입니다. 돈 걱정없이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복지제도와 시설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안세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이 아픈 독일 노인 60만 명은 요양시설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병원과 식당, 오락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요양원에는 의료진과 간병인이 노인을 보살핍니다.
<인터뷰> 헨쉘(전문요양기관 거주.97살) : "의료진이 헌신적이어서 편히 잘 지내요."
노인들이 모여 사는 실버타운에는 현재 20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방만 빌려주는 기숙사형, 식사와 빨래까지 서비스하는 호텔형, 스포츠센터까지 갖춘 요양형까지 그 형태가 다양합니다.
요양비용은 간병보험에서 부담하고 모자란 돈은 복지예산으로 지원합니다.
<인터뷰> 페터스(베를린 존넨알레 요양원장) : "독일에서는 노인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받고 요양할 수 있어요."
건강한 노인들은 65살이 넘어도 제2의 직업을 찾아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버 디크호프(68살. 다큐 제작 지원) : "여건이 되면 죽을 날까지 일하고 싶습니다."
독일은 5명 가운데 1명이 노인이지만 대부분 젊은 시절 생활수준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금 받는 나이가 67살로 늦춰지고 연금액도 줄어 다음 세대부터는 노후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클럽시(독일연금보험 대변인) : "앞으로 연금, 보험만으로는 지금처럼 편안한 노후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GDP 대비 복지예산 비율이 세계 2위로 편안한 노후가 보장됐던 독일도 이제 개인의 부담과 책임을 늘리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혁해 초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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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득 기자 sed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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