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집값 내림세는 서울에서 경기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인 용인지역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구본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용인.
성복동과 보정동 등 주요 지역 아파트 값이 일주일 새 천만 원에서 많게는 3천만 원가량 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왕근 (공인중개사) : "5천만 원이나 그 이상이라도 지금 투매를 하려고 해도 매수인 입장에서는 그게 싸다는 감이 안 든다는 얘기죠."
판교 개발의 영향으로 1.11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버블 세븐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오름세를 유지해왔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깁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결과 이번 주 용인지역 아파트 값은 소폭이지만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1년 3개월 만입니다.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성남과 수원, 과천을 포함한 경기도 전체 아파트 값도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 : "대출 옥죄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다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집값이 크게 오르기는 힘들고 지금과 같은 보합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
설 이후에도 아파트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1.11부동산 대책의 입법 여부가 향후 아파트 시장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집값 내림세는 서울에서 경기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인 용인지역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구본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용인.
성복동과 보정동 등 주요 지역 아파트 값이 일주일 새 천만 원에서 많게는 3천만 원가량 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왕근 (공인중개사) : "5천만 원이나 그 이상이라도 지금 투매를 하려고 해도 매수인 입장에서는 그게 싸다는 감이 안 든다는 얘기죠."
판교 개발의 영향으로 1.11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버블 세븐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오름세를 유지해왔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깁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결과 이번 주 용인지역 아파트 값은 소폭이지만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1년 3개월 만입니다.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성남과 수원, 과천을 포함한 경기도 전체 아파트 값도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 : "대출 옥죄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다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집값이 크게 오르기는 힘들고 지금과 같은 보합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
설 이후에도 아파트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1.11부동산 대책의 입법 여부가 향후 아파트 시장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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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내림세’ 확산…입법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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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23 20:58:03
<앵커 멘트>
집값 내림세는 서울에서 경기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인 용인지역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구본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용인.
성복동과 보정동 등 주요 지역 아파트 값이 일주일 새 천만 원에서 많게는 3천만 원가량 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왕근 (공인중개사) : "5천만 원이나 그 이상이라도 지금 투매를 하려고 해도 매수인 입장에서는 그게 싸다는 감이 안 든다는 얘기죠."
판교 개발의 영향으로 1.11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버블 세븐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오름세를 유지해왔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깁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결과 이번 주 용인지역 아파트 값은 소폭이지만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1년 3개월 만입니다.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성남과 수원, 과천을 포함한 경기도 전체 아파트 값도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 : "대출 옥죄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다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집값이 크게 오르기는 힘들고 지금과 같은 보합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
설 이후에도 아파트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1.11부동산 대책의 입법 여부가 향후 아파트 시장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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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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