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실거래가 하락세
입력 2007.02.26 (22:33)
수정 2007.02.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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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 실거래가 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가격과 거래량이 확연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첫소식으로 구본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잠실의 한 재건축 아파트, 지난해 8월, 실수요자들이 구매에 나서면서 한 중개 사무소는 8월부터 세달 동안만 한 해 거래량을 성사시켰습니다.
지난해 수도권아파트 330만호 가운데 거래된 아파트는 63만호, 5채 가운데 1채가 거래되면서 전년에 비해 거래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급 확대를 골자로 한 11.15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10월까지 상승하던 거래 건수가 11월부터는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백형천(부동산 중개인): "2대 전화가 난리가 나고 매수자들에게 대답도 못 해 줬는데 11월부터 딱 끊겨..."
아파트 실거래도 아파트 거래량과 같이 10월까지 최고로 올랐지만 11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경우 10월 평당 970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다시 하락해, 올 1월에는 818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상우9건교부 토지기획관): "특히 1월 들어서면서부터는 전월에 비해 낮은 가격대로 신고되는 비중이 그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시장 안정화로 판단."
전문가들은 지난해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연말부터 시작된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 실거래가 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가격과 거래량이 확연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첫소식으로 구본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잠실의 한 재건축 아파트, 지난해 8월, 실수요자들이 구매에 나서면서 한 중개 사무소는 8월부터 세달 동안만 한 해 거래량을 성사시켰습니다.
지난해 수도권아파트 330만호 가운데 거래된 아파트는 63만호, 5채 가운데 1채가 거래되면서 전년에 비해 거래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급 확대를 골자로 한 11.15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10월까지 상승하던 거래 건수가 11월부터는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백형천(부동산 중개인): "2대 전화가 난리가 나고 매수자들에게 대답도 못 해 줬는데 11월부터 딱 끊겨..."
아파트 실거래도 아파트 거래량과 같이 10월까지 최고로 올랐지만 11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경우 10월 평당 970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다시 하락해, 올 1월에는 818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상우9건교부 토지기획관): "특히 1월 들어서면서부터는 전월에 비해 낮은 가격대로 신고되는 비중이 그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시장 안정화로 판단."
전문가들은 지난해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연말부터 시작된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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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부터 실거래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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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26 20:56:21
- 수정2007-02-26 22:52:48
<앵커 멘트>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 실거래가 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가격과 거래량이 확연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첫소식으로 구본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잠실의 한 재건축 아파트, 지난해 8월, 실수요자들이 구매에 나서면서 한 중개 사무소는 8월부터 세달 동안만 한 해 거래량을 성사시켰습니다.
지난해 수도권아파트 330만호 가운데 거래된 아파트는 63만호, 5채 가운데 1채가 거래되면서 전년에 비해 거래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급 확대를 골자로 한 11.15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10월까지 상승하던 거래 건수가 11월부터는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백형천(부동산 중개인): "2대 전화가 난리가 나고 매수자들에게 대답도 못 해 줬는데 11월부터 딱 끊겨..."
아파트 실거래도 아파트 거래량과 같이 10월까지 최고로 올랐지만 11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경우 10월 평당 970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다시 하락해, 올 1월에는 818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상우9건교부 토지기획관): "특히 1월 들어서면서부터는 전월에 비해 낮은 가격대로 신고되는 비중이 그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시장 안정화로 판단."
전문가들은 지난해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연말부터 시작된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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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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