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출 여학생들의 범죄적 일탈행위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가출한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려하자 성관계까지 강요한 여학생이 잡혔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흘 전 일산의 한 공원에서 여중생 이모 양 등 2명은 같은 학교 자퇴생인 송모 양 등 2명으로부터 집단 폭행 당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가출한 송 양 등은 이 양 등을 인터넷에서 만난 남학생들에게 소개시켜 주기까지 했습니다.
친구에게 성행위를 알선하고 대신 얻어낸 것은 잠자리와 음식.
<녹취> 피의 여학생: "학교에서 애들한테 말해서 왕따시킨다고 말했어요. 같이 나와 놓고선 집에 들어간다고 해서 때렸어요."
이 양의 몸에서 상처를 발견한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에서 집단 성폭행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녹취> 피해 학생 아버지: "애가 끌려다니면서 당한 거예요. 집에 갈려고 하면 안 보내주고 애들이 끌고 다니면서..."
용돈이 떨어진 가출 청소년들의 한 단면입니다.
PC방 등을 전전하다 인터넷 채팅을 통한 성매매 제안은 일탈에 빠지는 과정의 하나입니다.
<녹취> 피의 여학생: "(인터넷채팅으로) 이리 와, 그러면 차비 대줄테니, 차비 대주고. (같이) 놀고 술 먹고 밥 먹고 자고. 남자들이랑 같이 노는 거예요."
경찰은 송 양등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0명을 폭력 등 혐의로 구속했지만 가출 청소년들은 지금도 인터넷 앞에서 유혹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가출 여학생들의 범죄적 일탈행위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가출한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려하자 성관계까지 강요한 여학생이 잡혔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흘 전 일산의 한 공원에서 여중생 이모 양 등 2명은 같은 학교 자퇴생인 송모 양 등 2명으로부터 집단 폭행 당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가출한 송 양 등은 이 양 등을 인터넷에서 만난 남학생들에게 소개시켜 주기까지 했습니다.
친구에게 성행위를 알선하고 대신 얻어낸 것은 잠자리와 음식.
<녹취> 피의 여학생: "학교에서 애들한테 말해서 왕따시킨다고 말했어요. 같이 나와 놓고선 집에 들어간다고 해서 때렸어요."
이 양의 몸에서 상처를 발견한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에서 집단 성폭행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녹취> 피해 학생 아버지: "애가 끌려다니면서 당한 거예요. 집에 갈려고 하면 안 보내주고 애들이 끌고 다니면서..."
용돈이 떨어진 가출 청소년들의 한 단면입니다.
PC방 등을 전전하다 인터넷 채팅을 통한 성매매 제안은 일탈에 빠지는 과정의 하나입니다.
<녹취> 피의 여학생: "(인터넷채팅으로) 이리 와, 그러면 차비 대줄테니, 차비 대주고. (같이) 놀고 술 먹고 밥 먹고 자고. 남자들이랑 같이 노는 거예요."
경찰은 송 양등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0명을 폭력 등 혐의로 구속했지만 가출 청소년들은 지금도 인터넷 앞에서 유혹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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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①가출 여학생, 폭행에 ‘집단 성폭행’ 강요까지
-
- 입력 2007-02-26 21:02:44
<앵커 멘트>
가출 여학생들의 범죄적 일탈행위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가출한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려하자 성관계까지 강요한 여학생이 잡혔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흘 전 일산의 한 공원에서 여중생 이모 양 등 2명은 같은 학교 자퇴생인 송모 양 등 2명으로부터 집단 폭행 당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가출한 송 양 등은 이 양 등을 인터넷에서 만난 남학생들에게 소개시켜 주기까지 했습니다.
친구에게 성행위를 알선하고 대신 얻어낸 것은 잠자리와 음식.
<녹취> 피의 여학생: "학교에서 애들한테 말해서 왕따시킨다고 말했어요. 같이 나와 놓고선 집에 들어간다고 해서 때렸어요."
이 양의 몸에서 상처를 발견한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에서 집단 성폭행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녹취> 피해 학생 아버지: "애가 끌려다니면서 당한 거예요. 집에 갈려고 하면 안 보내주고 애들이 끌고 다니면서..."
용돈이 떨어진 가출 청소년들의 한 단면입니다.
PC방 등을 전전하다 인터넷 채팅을 통한 성매매 제안은 일탈에 빠지는 과정의 하나입니다.
<녹취> 피의 여학생: "(인터넷채팅으로) 이리 와, 그러면 차비 대줄테니, 차비 대주고. (같이) 놀고 술 먹고 밥 먹고 자고. 남자들이랑 같이 노는 거예요."
경찰은 송 양등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0명을 폭력 등 혐의로 구속했지만 가출 청소년들은 지금도 인터넷 앞에서 유혹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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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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