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취업자 10명 가운데 7명은 한 달에 2백만 원도 못 벌고 또 반 이상은 근속기간이 5년도 채 안되는것으로 통계청의 조사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최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할인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줄잡아 천 2백 명, 이 가운데 60% 정도는 급여 수준이 낮은 비정규직이거나 파견업체 직원입니다.
<인터뷰> 파견업체 직원 : "일하는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에 120에서 15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이런 현상은 통계로도 나타났습니다.
취업과 구직 기간이 6개월이 넘는 사람 가운데 취업기간이 더 긴 평소 취업자는 2천 3백여만 명으로, 이들의 71%는 월 평균 급여가 2백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평소 취업자의 54%는 근속 기간이 5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고, 10년 이상 일한 사람은 10명 중 3명꼴이었습니다.
<인터뷰> 이근태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저소득 근로자가 늘고 근속기간이 주는 것은 비정규직 등 근로 조건이 악화 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했거나 직장을 구했던 시간이 6개월이 안 되는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천 3백 9십만 명 정도로 이 가운데 78%는 앞으로 1년 안에 구직 계획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전신애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20대의 구직 계획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직장을 구하지 않았던 기간 동안 이들이 했던 일은 가정일이 가장 많았고, 교육과 훈련, 육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취업자 10명 가운데 7명은 한 달에 2백만 원도 못 벌고 또 반 이상은 근속기간이 5년도 채 안되는것으로 통계청의 조사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최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할인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줄잡아 천 2백 명, 이 가운데 60% 정도는 급여 수준이 낮은 비정규직이거나 파견업체 직원입니다.
<인터뷰> 파견업체 직원 : "일하는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에 120에서 15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이런 현상은 통계로도 나타났습니다.
취업과 구직 기간이 6개월이 넘는 사람 가운데 취업기간이 더 긴 평소 취업자는 2천 3백여만 명으로, 이들의 71%는 월 평균 급여가 2백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평소 취업자의 54%는 근속 기간이 5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고, 10년 이상 일한 사람은 10명 중 3명꼴이었습니다.
<인터뷰> 이근태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저소득 근로자가 늘고 근속기간이 주는 것은 비정규직 등 근로 조건이 악화 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했거나 직장을 구했던 시간이 6개월이 안 되는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천 3백 9십만 명 정도로 이 가운데 78%는 앞으로 1년 안에 구직 계획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전신애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20대의 구직 계획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직장을 구하지 않았던 기간 동안 이들이 했던 일은 가정일이 가장 많았고, 교육과 훈련, 육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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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자 70%, 월급 2백만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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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26 21:27:34
<앵커 멘트>
취업자 10명 가운데 7명은 한 달에 2백만 원도 못 벌고 또 반 이상은 근속기간이 5년도 채 안되는것으로 통계청의 조사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최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할인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줄잡아 천 2백 명, 이 가운데 60% 정도는 급여 수준이 낮은 비정규직이거나 파견업체 직원입니다.
<인터뷰> 파견업체 직원 : "일하는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에 120에서 15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이런 현상은 통계로도 나타났습니다.
취업과 구직 기간이 6개월이 넘는 사람 가운데 취업기간이 더 긴 평소 취업자는 2천 3백여만 명으로, 이들의 71%는 월 평균 급여가 2백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평소 취업자의 54%는 근속 기간이 5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고, 10년 이상 일한 사람은 10명 중 3명꼴이었습니다.
<인터뷰> 이근태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저소득 근로자가 늘고 근속기간이 주는 것은 비정규직 등 근로 조건이 악화 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했거나 직장을 구했던 시간이 6개월이 안 되는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천 3백 9십만 명 정도로 이 가운데 78%는 앞으로 1년 안에 구직 계획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전신애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20대의 구직 계획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직장을 구하지 않았던 기간 동안 이들이 했던 일은 가정일이 가장 많았고, 교육과 훈련, 육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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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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