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 규제] ①대출한도 소득따라 최고 2배 차이
입력 2007.02.27 (22:37)
수정 2007.02.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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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중은행들이 소득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규제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개인의 신용도와 대출금 상환방식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지도록 돼 있습니다.
먼저, 박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소득에 따른 대출 규제, DTI 규제는 먼저 대출금액이 얼마인가가 중요합니다.
대출금액이 1억 원을 넘으면 해마다 갚아야 할 원금이 소득의 40%를 넘지 않아야 하고요,
5천만 원에서 1억 원 사이면 소득의 50%까지, 5천만 원 이하면,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변수들이 있는데요, 똑같이 DTI 40%를 적용받는 두 사람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 씨는 신용도가 높아 5% 포인트를 더 대출받을 수 있고, 고정금리와 분할상환을 선택하면서 10% 포인트가 또 추가돼 DTI가 55%까지 높아졌습니다.
반면 신용등급이 낮은 B 씨는 5% 포인트가 깎였고, 공식소득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다시 30%로 낮아졌습니다.
은행들은 이런 대출규제를 다음달 2일부터 적용합니다.
하지만 중도금과 전국 모든 주택에까지 대출규제를 확대하는 방안은 일단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시중은행들이 소득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규제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개인의 신용도와 대출금 상환방식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지도록 돼 있습니다.
먼저, 박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소득에 따른 대출 규제, DTI 규제는 먼저 대출금액이 얼마인가가 중요합니다.
대출금액이 1억 원을 넘으면 해마다 갚아야 할 원금이 소득의 40%를 넘지 않아야 하고요,
5천만 원에서 1억 원 사이면 소득의 50%까지, 5천만 원 이하면,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변수들이 있는데요, 똑같이 DTI 40%를 적용받는 두 사람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 씨는 신용도가 높아 5% 포인트를 더 대출받을 수 있고, 고정금리와 분할상환을 선택하면서 10% 포인트가 또 추가돼 DTI가 55%까지 높아졌습니다.
반면 신용등급이 낮은 B 씨는 5% 포인트가 깎였고, 공식소득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다시 30%로 낮아졌습니다.
은행들은 이런 대출규제를 다음달 2일부터 적용합니다.
하지만 중도금과 전국 모든 주택에까지 대출규제를 확대하는 방안은 일단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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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I 규제] ①대출한도 소득따라 최고 2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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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27 21:20:50
- 수정2007-02-27 22:38:07
<앵커 멘트>
시중은행들이 소득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규제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개인의 신용도와 대출금 상환방식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지도록 돼 있습니다.
먼저, 박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소득에 따른 대출 규제, DTI 규제는 먼저 대출금액이 얼마인가가 중요합니다.
대출금액이 1억 원을 넘으면 해마다 갚아야 할 원금이 소득의 40%를 넘지 않아야 하고요,
5천만 원에서 1억 원 사이면 소득의 50%까지, 5천만 원 이하면,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변수들이 있는데요, 똑같이 DTI 40%를 적용받는 두 사람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 씨는 신용도가 높아 5% 포인트를 더 대출받을 수 있고, 고정금리와 분할상환을 선택하면서 10% 포인트가 또 추가돼 DTI가 55%까지 높아졌습니다.
반면 신용등급이 낮은 B 씨는 5% 포인트가 깎였고, 공식소득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다시 30%로 낮아졌습니다.
은행들은 이런 대출규제를 다음달 2일부터 적용합니다.
하지만 중도금과 전국 모든 주택에까지 대출규제를 확대하는 방안은 일단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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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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