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 “우리를 주목하라”
입력 2007.02.27 (22:37)
수정 2007.02.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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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 뒤 개막하는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시민 구단들의 돌풍 여부가 관심의 대상입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 살이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동료애와 강한 정신력으로 뭉쳐 기업 구단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준우승으로 시민구단의 매운맛을 보여줬던 인천 유나이티드.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인천이 다시 돌풍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포백 수비로 옷을 갈아입고 공격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만능 재주꾼 김상록이 합류해 허리진은 더욱 튼실해졌고, 새 외국인 선수 데얀의 가세로 공격력도 한층 날카로워졌습니다.
<인터뷰>라돈치치(인천 Utd.) : "같은 나라에서 온 데얀과는 의사 소통도 원활합니다. 훌륭한 공격 조합이 될 겁니다."
스타 출신 변병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구와 부산에서 뽀뽀를 데려온 경남도 호락호락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당찬 각오를 보였습니다.
<인터뷰>박항서(경남 FC 감독) : "저희 미드필더중엔 특출나거나 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겠습니다."
고종수 부활 프로젝트에 한창인 대전도 다크호스로 꼽히는 등 시민구단들은 올 시즌 K리그 판도 변화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나흘 뒤 개막하는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시민 구단들의 돌풍 여부가 관심의 대상입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 살이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동료애와 강한 정신력으로 뭉쳐 기업 구단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준우승으로 시민구단의 매운맛을 보여줬던 인천 유나이티드.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인천이 다시 돌풍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포백 수비로 옷을 갈아입고 공격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만능 재주꾼 김상록이 합류해 허리진은 더욱 튼실해졌고, 새 외국인 선수 데얀의 가세로 공격력도 한층 날카로워졌습니다.
<인터뷰>라돈치치(인천 Utd.) : "같은 나라에서 온 데얀과는 의사 소통도 원활합니다. 훌륭한 공격 조합이 될 겁니다."
스타 출신 변병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구와 부산에서 뽀뽀를 데려온 경남도 호락호락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당찬 각오를 보였습니다.
<인터뷰>박항서(경남 FC 감독) : "저희 미드필더중엔 특출나거나 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겠습니다."
고종수 부활 프로젝트에 한창인 대전도 다크호스로 꼽히는 등 시민구단들은 올 시즌 K리그 판도 변화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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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구단 “우리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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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27 21:44:11
- 수정2007-02-27 22: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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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뒤 개막하는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시민 구단들의 돌풍 여부가 관심의 대상입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 살이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동료애와 강한 정신력으로 뭉쳐 기업 구단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준우승으로 시민구단의 매운맛을 보여줬던 인천 유나이티드.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인천이 다시 돌풍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포백 수비로 옷을 갈아입고 공격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만능 재주꾼 김상록이 합류해 허리진은 더욱 튼실해졌고, 새 외국인 선수 데얀의 가세로 공격력도 한층 날카로워졌습니다.
<인터뷰>라돈치치(인천 Utd.) : "같은 나라에서 온 데얀과는 의사 소통도 원활합니다. 훌륭한 공격 조합이 될 겁니다."
스타 출신 변병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구와 부산에서 뽀뽀를 데려온 경남도 호락호락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당찬 각오를 보였습니다.
<인터뷰>박항서(경남 FC 감독) : "저희 미드필더중엔 특출나거나 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겠습니다."
고종수 부활 프로젝트에 한창인 대전도 다크호스로 꼽히는 등 시민구단들은 올 시즌 K리그 판도 변화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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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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