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지역 평균 아파트값이 7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전세는 조금 올랐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목동의 이 재건축 아파트는 요즘 매물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려는 사람이 드물어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다 거래가 성사돼도 값은 한참 올랐을 때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최안형(공인중개사) : "몇 천씩 빠진 매물이 쌓이고 있고, 심지어 최근엔 전엔 상상도 할 수 없이 2억 원 빠져 거래되기도 했다."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평균 0.04% 떨어졌습니다.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내림폭이 커지면서 전체 매매가를 끌어내린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동, 송파, 양천, 강남, 용산 등 이른바 인기지역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과 과천, 하남, 용인 등의 집값이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규정(부동산114 차장) : "주택법 개정안 입법이 현실화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당분간 하락 지속될 것, 일반 아파트도 하락할 가능성 높다."
상대적 값이 싼 강북권은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매물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의 전세값은 봄 이사철인 3월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다소 늘어 소폭의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서울 지역 평균 아파트값이 7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전세는 조금 올랐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목동의 이 재건축 아파트는 요즘 매물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려는 사람이 드물어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다 거래가 성사돼도 값은 한참 올랐을 때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최안형(공인중개사) : "몇 천씩 빠진 매물이 쌓이고 있고, 심지어 최근엔 전엔 상상도 할 수 없이 2억 원 빠져 거래되기도 했다."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평균 0.04% 떨어졌습니다.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내림폭이 커지면서 전체 매매가를 끌어내린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동, 송파, 양천, 강남, 용산 등 이른바 인기지역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과 과천, 하남, 용인 등의 집값이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규정(부동산114 차장) : "주택법 개정안 입법이 현실화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당분간 하락 지속될 것, 일반 아파트도 하락할 가능성 높다."
상대적 값이 싼 강북권은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매물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의 전세값은 봄 이사철인 3월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다소 늘어 소폭의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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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집값 7개월 만 첫 하락
-
- 입력 2007-03-02 21:02:36
<앵커 멘트>
서울 지역 평균 아파트값이 7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전세는 조금 올랐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목동의 이 재건축 아파트는 요즘 매물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려는 사람이 드물어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다 거래가 성사돼도 값은 한참 올랐을 때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최안형(공인중개사) : "몇 천씩 빠진 매물이 쌓이고 있고, 심지어 최근엔 전엔 상상도 할 수 없이 2억 원 빠져 거래되기도 했다."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평균 0.04% 떨어졌습니다.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내림폭이 커지면서 전체 매매가를 끌어내린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동, 송파, 양천, 강남, 용산 등 이른바 인기지역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과 과천, 하남, 용인 등의 집값이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규정(부동산114 차장) : "주택법 개정안 입법이 현실화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당분간 하락 지속될 것, 일반 아파트도 하락할 가능성 높다."
상대적 값이 싼 강북권은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매물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의 전세값은 봄 이사철인 3월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다소 늘어 소폭의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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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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