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학생이 없는 초등학교, 우리 농촌에서는 더이상 진풍경이 아닙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100여개 초등학교가 단 한명의 신입생도 받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새내기를 맞이하느라 분주한 날, 이 초등학교는 입학식을 치루지 못하고 시업식만으로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개교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인터뷰> 충주 수회초등학교 교사: "대상 학생이 3명인가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인근에 또 다른 초등학교의 분교, 올해 신입생은 단 한 명뿐입니다.
<인터뷰> 정희영(학부모): "친구들이 없을까봐 걱정을 하긴 했는데 혼자 하는 잇점도 있을 것 같아서..."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맞지 못한 초등학교가 전국에 백여 곳에 이릅니다.
신입생이 한 명뿐인 학교도 충북과 충남지역에만 15곳, 이 때문에 학기 초부터 내년 신입생 모시기에 비상입니다.
<인터뷰> 김봉중(달천초 교감): "아토피 고친 걸 인터넷 등으로 알려서 학교로 올 수 있도록 홍보..."
예년보다 2만 명이 더 태어났던 지난 2천 년의 즈믄둥이들이 입학하는 해인데도 농촌 학교는 오히려 학생 빈곤에 시달리면서 교육의 공동화 현상까지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학생이 없는 초등학교, 우리 농촌에서는 더이상 진풍경이 아닙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100여개 초등학교가 단 한명의 신입생도 받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새내기를 맞이하느라 분주한 날, 이 초등학교는 입학식을 치루지 못하고 시업식만으로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개교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인터뷰> 충주 수회초등학교 교사: "대상 학생이 3명인가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인근에 또 다른 초등학교의 분교, 올해 신입생은 단 한 명뿐입니다.
<인터뷰> 정희영(학부모): "친구들이 없을까봐 걱정을 하긴 했는데 혼자 하는 잇점도 있을 것 같아서..."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맞지 못한 초등학교가 전국에 백여 곳에 이릅니다.
신입생이 한 명뿐인 학교도 충북과 충남지역에만 15곳, 이 때문에 학기 초부터 내년 신입생 모시기에 비상입니다.
<인터뷰> 김봉중(달천초 교감): "아토피 고친 걸 인터넷 등으로 알려서 학교로 올 수 있도록 홍보..."
예년보다 2만 명이 더 태어났던 지난 2천 년의 즈믄둥이들이 입학하는 해인데도 농촌 학교는 오히려 학생 빈곤에 시달리면서 교육의 공동화 현상까지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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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 속출
-
- 입력 2007-03-02 21:30:37
<앵커 멘트>
학생이 없는 초등학교, 우리 농촌에서는 더이상 진풍경이 아닙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100여개 초등학교가 단 한명의 신입생도 받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새내기를 맞이하느라 분주한 날, 이 초등학교는 입학식을 치루지 못하고 시업식만으로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개교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인터뷰> 충주 수회초등학교 교사: "대상 학생이 3명인가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인근에 또 다른 초등학교의 분교, 올해 신입생은 단 한 명뿐입니다.
<인터뷰> 정희영(학부모): "친구들이 없을까봐 걱정을 하긴 했는데 혼자 하는 잇점도 있을 것 같아서..."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맞지 못한 초등학교가 전국에 백여 곳에 이릅니다.
신입생이 한 명뿐인 학교도 충북과 충남지역에만 15곳, 이 때문에 학기 초부터 내년 신입생 모시기에 비상입니다.
<인터뷰> 김봉중(달천초 교감): "아토피 고친 걸 인터넷 등으로 알려서 학교로 올 수 있도록 홍보..."
예년보다 2만 명이 더 태어났던 지난 2천 년의 즈믄둥이들이 입학하는 해인데도 농촌 학교는 오히려 학생 빈곤에 시달리면서 교육의 공동화 현상까지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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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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