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열풍, ‘샐러던트’ 산업 호황
입력 2007.03.15 (22:26)
수정 2007.03.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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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샐러던트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직장인 샐러리맨과, 학생 스튜던트를 합성한 말로 공부하는 직장인을 가리킵니다.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열풍을 유원중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의 강연회에 직장인 4천 명이 몰렸습니다.
강의 주제는 자기계발, 성공과 변화를 열망하는 직장인들의 열기로 강연회장이 후끈합니다.
<인터뷰>박성만 (보험회사 직원): "직장에서 인정받고 도태되지 않기 위해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1년에 평균 288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에 비해 인원은 14%, 비용은 83만 원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공부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샐러리맨과 학생, 스튜던트를 합성한 샐러던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또 이런 사람들을 겨냥한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을 다룬 이 책은 나온 지 한 달 만에 무려 6만 부가 팔려나가 출판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공혜진 (출판사 사장):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고 그래서 생존을 위한 자기계발을 하는 것 같습니다."
리더쉽과 대인관계 등을 전문으로 한다는 학원들이 생겨나 중소기업 ceo와 간부급 직장인들로 성황입니다.
<인터뷰>이지숙 (외국계 기업 임원):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변화돼 있어야 하고 그래서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는 늘 하는 편이에요."
'변해야 산다'는 절박감 속에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노력은 갈수록 전문화,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샐러던트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직장인 샐러리맨과, 학생 스튜던트를 합성한 말로 공부하는 직장인을 가리킵니다.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열풍을 유원중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의 강연회에 직장인 4천 명이 몰렸습니다.
강의 주제는 자기계발, 성공과 변화를 열망하는 직장인들의 열기로 강연회장이 후끈합니다.
<인터뷰>박성만 (보험회사 직원): "직장에서 인정받고 도태되지 않기 위해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1년에 평균 288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에 비해 인원은 14%, 비용은 83만 원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공부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샐러리맨과 학생, 스튜던트를 합성한 샐러던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또 이런 사람들을 겨냥한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을 다룬 이 책은 나온 지 한 달 만에 무려 6만 부가 팔려나가 출판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공혜진 (출판사 사장):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고 그래서 생존을 위한 자기계발을 하는 것 같습니다."
리더쉽과 대인관계 등을 전문으로 한다는 학원들이 생겨나 중소기업 ceo와 간부급 직장인들로 성황입니다.
<인터뷰>이지숙 (외국계 기업 임원):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변화돼 있어야 하고 그래서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는 늘 하는 편이에요."
'변해야 산다'는 절박감 속에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노력은 갈수록 전문화,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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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 열풍, ‘샐러던트’ 산업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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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15 21:29:58
- 수정2007-03-16 08:59:08
<앵커 멘트>
샐러던트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직장인 샐러리맨과, 학생 스튜던트를 합성한 말로 공부하는 직장인을 가리킵니다.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열풍을 유원중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의 강연회에 직장인 4천 명이 몰렸습니다.
강의 주제는 자기계발, 성공과 변화를 열망하는 직장인들의 열기로 강연회장이 후끈합니다.
<인터뷰>박성만 (보험회사 직원): "직장에서 인정받고 도태되지 않기 위해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1년에 평균 288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에 비해 인원은 14%, 비용은 83만 원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공부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샐러리맨과 학생, 스튜던트를 합성한 샐러던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또 이런 사람들을 겨냥한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을 다룬 이 책은 나온 지 한 달 만에 무려 6만 부가 팔려나가 출판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공혜진 (출판사 사장):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고 그래서 생존을 위한 자기계발을 하는 것 같습니다."
리더쉽과 대인관계 등을 전문으로 한다는 학원들이 생겨나 중소기업 ceo와 간부급 직장인들로 성황입니다.
<인터뷰>이지숙 (외국계 기업 임원):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변화돼 있어야 하고 그래서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는 늘 하는 편이에요."
'변해야 산다'는 절박감 속에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노력은 갈수록 전문화,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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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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